이소미, 'LPGA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단독 1위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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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이소미(26)가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소미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6,5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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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이소미(26)가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소미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6,5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첫날 공동 7위로 출발한 이소미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리더보드 맨 윗자리로 도약하며,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을 1타 차 2위로 제쳤다.
이소미가 2라운드 이후 선두(또는 공동 선두)가 된 것은 2025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다.
또한 이소미가 이번 대회에서 작성한 '132타'는 본인의 역대 36홀 최저타(2025 브랙 데저트 챔피언십)와 동타다.
동시에 '65타'는 개인 역대 최저타 라운드와 동타다. 앞서 2024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2라운드, 2025 마이어 LPGA 클래식 4라운드 때 같은 타수를 쳤다.
이소미는 2라운드 초반 1번홀(파4) 버디와 6번홀(파4) 보기를 바꾼 뒤, 7번홀과 9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이글을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11번과 13번홀(이상 파4) 버디를 추가했고, 14-15번홀에서 보기-버디를 써낸 데 이어 18번홀(파5) 버디로 마무리했다.
이소미는 2라운드 9번홀에서 이글을 낚은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또한 이날 28개의 퍼트로 막았고, 페어웨이 안착 13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의 좋은 샷감을 보였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이소미는 6월 말 끝난 직전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2인 1조로 우승을 합작했고, 이번 주 에비앙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첫날 6언더파를 친 5명의 공동 1위에 속했던 그레이스 김(24)은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적어내 3타를 줄였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3타다.
그레이스 김은 루키 시즌이었던 2023년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성유진과 연장전 끝에 LPGA 투어 1승을 기록했다.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해 8번 컷 통과했으며, 브랙 데저트 챔피언십 단독 9위로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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