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스타 선정 ‘대전의 아들’ 문현빈 “자부심 있다, 전반기 꿈 같은 일 계속..후반기 1위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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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이 올스타전 출전 소감을 밝혔다.
문현빈은 "원래 최형우 선배님이 나오시는 자리인데 대신 나오게 됐다. 선배님을 보면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운 만큼 함께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쉽다"며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베스트12가 됐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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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안형준 기자]
문현빈이 올스타전 출전 소감을 밝혔다.
별들의 여름 축제 '2025 KBO 올스타전'이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전날에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로 뜨거운 전야제가 진행됐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은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최형우(KIA)가 부상으로 불참하며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에 베스트 12가 된 문현빈이다. 문현빈은 "정신없다. 사람도 많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문현빈은 "원래 최형우 선배님이 나오시는 자리인데 대신 나오게 됐다. 선배님을 보면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운 만큼 함께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쉽다"며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베스트12가 됐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으로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문현빈은 그야말로 '대전의 아들'이다. 대전에서 태어나 한화 재단에서 운영하는 북일고를 졸업했다. 한화의 '성골'로 불리는 문현빈은 "(예전 홈구장인)이글스파크에서 야구선수를 꿈꿨고 학창시절에도 거기서 야구를 많이 했다. 나중에 프로가 돼서도 여기서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대전에서 올스타가 됐다는 것이 꿈만 같다. 자부심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날 홈런더비에도 참가했다.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예선에서 6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문현빈은 "그래도 많이 친 것 같다. 사실 꼴찌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갯수를 생각하지 않고 쳤는데 1분 동안 홈런을 1개밖에 못쳤다. 그래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6개를 쳐서 괜찮았다고 본다"고 홈런더비를 돌아봤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에 대한 욕심도 있다. 문현빈은 "대전에서 하는 올스타전이고 내가 대전 출신이 아닌가. 대전을 대표하는 뭔가를 하려고 한다"며 "다른 선후배들이 더 잘 할 수도 있지만 나도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웃었다.
문현빈은 한화가 전반기를 1위로 마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 중 하나다. 문현빈은 전반기 85경기에 출전해 .324/.372/.476 9홈런 46타점 15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문현빈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진 것 같다. 10연승을 할 때 역전 홈런을 쳤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야구하면서 첫 끝내기를 쳐봤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꿈만 같은 일이 계속 생긴다"고 전반기를 돌아봤다.
문현빈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내가 승리로 이끌 수 있어서 기뻤다. 그 분위기를 이어 후반기도 잘 치르고 싶다"며 "목표는 계속 1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정규시즌을 우승해서 꼭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싶다"고 후반기 각오를 밝혔다.(사진=문현빈)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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