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열자 1.5m 곰이 사람을…” 日주택가서 50대 남성 사망 충격

이원율 2025. 7. 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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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택가로 내려온 곰이 50대 남성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이른 오전 홋카이도 후쿠시마초의 한 주택가에서 52세 신문 배달원이 곰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한편 일본에선 곰에게 공격당해 지난 2023년에만 6명이 숨졌다.

일본 정부는 인간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한편 곰의 먹이는 줄어드는 상황이라 곰 습격 또한 잦아지는 추세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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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일본에서 주택가로 내려온 곰이 50대 남성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습격당한 남성은 사망했다.

12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이른 오전 홋카이도 후쿠시마초의 한 주택가에서 52세 신문 배달원이 곰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전 2시50분께 주택가에 사는 한 주민이 곰의 습격 모습을 목격했다.

곧장 신고한 목격자는 당국에 “현관문을 열었을 때, 내 앞에서 곰이 사람을 덮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 곰의 크기는 1.5m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장으로 온 경찰은 근처 숲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남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홋카이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 곰의 공격을 받고 사람이 숨진 건 처음이다.

경찰과 지역 사냥협회 사냥꾼들은 아직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곰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곰의 뒤를 밟고 있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에게는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에선 곰에게 공격당해 지난 2023년에만 6명이 숨졌다.

일본 정부는 인간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한편 곰의 먹이는 줄어드는 상황이라 곰 습격 또한 잦아지는 추세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인간과 곰 사이 일종의 완충지대 역할을 한 농촌 경작지가 축소되고 있는 흐름 또한 원인이라고 분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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