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탄핵 찬성, 죽는 길인 줄 알고도 가야 했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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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 입장을 냈던 것에 대해 "죽는 길인 줄 알고도 가야 할 때가 있다. 그 길을 안 갈 수는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우리 지지층이 가진 탄핵 트라우마가 있다. 이재명 당시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도 있다"며 "이런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에 매우 크게 실망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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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 입장을 냈던 것에 대해 "죽는 길인 줄 알고도 가야 할 때가 있다. 그 길을 안 갈 수는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KBS유튜브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에 출연, "탄핵 소추안이 통과될 때는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정도가 아니라 정치를 그만두게 되겠구나'까지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 지지층이 가진 탄핵 트라우마가 있다. 이재명 당시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도 있다"며 "이런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에 매우 크게 실망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선 "억울하지 않다. 실망의 화살이 모두 나한테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것을 모르지 않았다. (그러나) 어떻게 (탄핵을) 안 막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 있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40명만 됐어도, 이후 당의 입지와 신뢰도 등에 변화가 있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가) 계엄을 막는 데 앞장서긴 했지만, 계엄을 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에서 책임을 지고 있던 사람으로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며 "내가 옳은 일을 해도 미안해야 하는 면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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