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태효 'VIP 격노설 인정'에 "수사외압 단서 드러나"
이지현 기자 2025. 7. 12. 16:22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 조사 과정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인정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권력형 수사외압의 단서가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윤석열 격노설' 확인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격노 때문에 원칙대로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엉뚱하게 항명 수괴가 됐고, 채상병 순직사건은 조직적으로 은폐됐다는 수사 외압의 중대한 단서가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을 비롯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수사 외압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특검의 신속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며 화를 냈고, 수사 외압으로 이어졌다는 의혹입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 전 차장은 그동안 국회 증언 등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전날(11일)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화내는 걸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이 수사기관에서 대통령의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세상을 떠난 채상병 순직사건의 진실과 외압의 실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 또한 처벌받지 않았다"며 "팔각모 사나이 해병대의 명예를 지키고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며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윤석열 격노설' 확인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격노 때문에 원칙대로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엉뚱하게 항명 수괴가 됐고, 채상병 순직사건은 조직적으로 은폐됐다는 수사 외압의 중대한 단서가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을 비롯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수사 외압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특검의 신속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며 화를 냈고, 수사 외압으로 이어졌다는 의혹입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 전 차장은 그동안 국회 증언 등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전날(11일)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화내는 걸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이 수사기관에서 대통령의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세상을 떠난 채상병 순직사건의 진실과 외압의 실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 또한 처벌받지 않았다"며 "팔각모 사나이 해병대의 명예를 지키고 권력에 의한 외압을 단죄하며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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