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주장! 맨유, "세계 최강 평가" 3선 미드필더 관심...아직 공식 제안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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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동시에 그가 '매우 비싸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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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동시에 그가 '매우 비싸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데르송은 아모림이 가장 원하는 자원이다. 1999년생 에데르송은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182cm 86kg으로의 다부진 체격을 지녔고, 강인한 체력과 기동력, 강력한 슈팅 센스까지 겸비한 그는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 완벽 부합하는 자원이다.
에데르송은 자국 명문 크루제이루 EC, SC 코린치안스 등에서 성장했다. 브라질 무대를 정복한 그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세리에 A US 살레르니타나에 입단했다. 에데르송은 후반기에만 15경기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 무대에 완벽 적응한 에데르송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에 입단했다. 에데르송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입단 첫해 그는 3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2023-24시즌 공식전 53경기 7골 1도움을 기록, 팀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49경기 5골 1도움을 올렸다.

이제는 세리에 A 탑 클래스 미드필더로 봐도 손색 없다. 이런 에데르송을 맨유가 원하고 있다. 올여름 선수단 개편을 각오한 맨유는 먼저 득점력 개선을 위한 공격 자원 수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동시 영입에 가까워진 현재, 맨유의 다음 타깃은 밸런스를 잡아줄 3선 미드필더가 유력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뉴스레터'를 통해 "에데르송는 (맨유에 의해)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매우 비싸다. 그래서 현재 상황은 조용하다. 맨유의 초점은 음뵈모에 있다"라고 전했다.
6각형 능력치를 갖춘 에데르송은 맨유의 중원 강화에 분명한 역할을 할 것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에데르송과 같은 운동 능력을 갖춘 박스투박스형 미드필더는 카세미루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원일 수 있다. 에데르송은 전천후 미드필더로서의 자질 또한 뚜렷하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미'로 불리기도 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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