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석모도 어민·주민, 유튜버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고소

김혁호 기자 2025. 7. 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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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소재 매음 어촌계 어민 및 주민들이 일부 유튜버들이 사실 확인도 하지않고 북한 핵폐수 방류의혹과 관련한 유언비어를 퍼뜨려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며 지난 11일 강화경찰서에 고소했다고 알렸다.

고소인인 유영철(70) 매음어촌계장에 의하면 "피고소인(ID replay gg. 신원미상)이 지난 6월 29일 '강화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방사능측정' 유튜브 방송에서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며 허위 방송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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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소재 매음 어촌계 어민 및 주민들이 일부 유튜버들이 사실 확인도 하지않고 북한 핵폐수 방류의혹과 관련한 유언비어를 퍼뜨려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며 지난 11일 강화경찰서에 고소했다고 알렸다.

고소인인 유영철(70) 매음어촌계장에 의하면 "피고소인(ID replay gg. 신원미상)이 지난 6월 29일 '강화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방사능측정' 유튜브 방송에서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며 허위 방송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 방송으로 강화석모도의 이미지가 실추돼, 민머루 해수욕장 관광객 감소 및 어민·주민들의 생활기반인 어업활동에 악영향을 끼쳐 생존권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어민 및 주민 60여 명의 서명을 받은 고소장을 작성, 강화경찰서를 방문해 업무방해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버의 허위방송 이후 어선 총 48척의 조업(새우·꽃게·병어 등)이 어렵고 어판장 16곳이 문을 닫았을 뿐만 아니라 음식점 및 펜션, 편의점 등도 방문객이 없다. 특히 여름성수기를 맞은 민머루해수욕장도 사람찾아보기가 힘들정도로 방문객이 뜸하다"고 덧붙였다.

유 계장은 "전체적으로 약 40억원의 피해를 보고있다. 조속히 강화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 방사능측정 유튜브 방송의 금치처분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강화경찰서 관계자는 "북한핵폐수 방류의혹과 관련한 유튜버의 허위방송에 대해 어민들의 고소장이 접수된것이 사실이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것을 감안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일 강화군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쪽 해역에서 시료를 채수해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능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 모든 지점에서 삼중수소와 세슘이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삼중수소와 세슘은 방사능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방출되는 대표적인 핵종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김혁호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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