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임신 고백글' 돌연 삭제 후 근황…한국에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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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 배우 이시영(43)이 미국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이혼 전 냉동한 배아로 최근 전남편 동의 없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히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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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 배우 이시영(43)이 미국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12일 SNS(소셜미디어)에 "외삼촌 집 2주 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아들과 함께 미국에 있는 오빠 집에서 머무는 중인 이시영은 정원에서 편안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이시영 아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등하교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시영이 아들을 꼭 껴안고 토닥이는 손길엔 애정이 가득하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이혼 전 냉동한 배아로 최근 전남편 동의 없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히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지만 이혼하게 됐다"며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왔지만 제 손으로 도저히 폐기할 수 없어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영 전남편도 "이혼한 상태라 임신에 반대했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 한다. 이미 첫째가 있어 자주 교류하며 지낸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선 전남편 동의 없이 이뤄진 배아 이식에 대해 윤리적·법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아 소유권, 친권 인정 절차, 양육 책임 등을 둘러싸고 누리꾼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계속되는 논란이 부담된 듯 이시영은 고백 이틀 만인 지난 10일 관련 글을 SNS에서 삭제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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