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강청완 기자 2025. 7. 12. 14:54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식당에서 시민들과 식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저녁 대통령실 직원들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식사한 것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며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다녀온 분, 청와대 복귀 업무 책임자,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를 준비하는 현장 요원, 채용 업무 담당 직원 등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을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온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얘기를 듣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의견을 소중히 경청했다"며 "이번 만남이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고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식당에서 오겹살을 주문하고 '소맥'(소주·맥주)을 제조해 직원들에게 건네면서 "소비 진작을 위해 저부터 외식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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