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해수욕장 18년 만에 재개장…"옛 명성 되찾을 준비 완성"

최창호 기자 2025. 7. 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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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2일 폐장한 지 18년 만에 재개장했다.

송도해수욕장은 1970~80년까지 전국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혔지만 2007년 태풍 등으로 백사장이 유실되면서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하면서 폐장됐다.

개장 첫날 이강덕 시장은 수상오토바이 동호인들과 함께 직접 수상 오토바이를 타고 송도해수욕장에서 여남동 해안까지 왕복 약 10㎞ 구간을 달리며 포항이 국내 최고의 해양도시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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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장을 축하하는 수상오토바이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은 2007년 태풍 등으로 백사장이 유실되면서 폐장됐다 복원 공사를 마친 후 이날 재개장했다. 2025.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2일 폐장한 지 18년 만에 재개장했다.

송도해수욕장은 1970~80년까지 전국에서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혔지만 2007년 태풍 등으로 백사장이 유실되면서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하면서 폐장됐다.

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 복원을 위해 2012년 10월부터 294억 원을 투입,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수중 방파제 3기를 설치하고 해안구조물을 철거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해변에 모래 15만㎥를 채우는 양빈 공사를 마쳤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장을 축하하는 수상오토바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은 2007년 태풍 등으로 백사장이 유실되면서 폐장됐다 복원 공사를 마친 후 이날 재개장했다. 2025.7.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또 세족 시설과 주차장, 화장실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바다시청 등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문을 열었다.

개장 첫날 이강덕 시장은 수상오토바이 동호인들과 함께 직접 수상 오토바이를 타고 송도해수욕장에서 여남동 해안까지 왕복 약 10㎞ 구간을 달리며 포항이 국내 최고의 해양도시임을 알렸다.

이 시장은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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