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전문 학술지 ‘충청학과 충청문화’ 38집 발간

정종윤 2025. 7.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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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충청권 대표 학술지인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8집을 최근 펴냈다.

이 학술지는 2002년 창간 이후 20년 넘게 3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지역 연구의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김낙중 연구원장은 "충청학과 충청문화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학술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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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농업사·백제 기와·독립운동 등 지역 역사문화 다뤄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충청권 대표 학술지인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8집을 최근 펴냈다. 이 학술지는 2002년 창간 이후 20년 넘게 3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지역 연구의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호에는 연구논문 8편과 자료 소개 1편이 수록됐다. 특히 김민석 충남대학교 연구교수는 ‘근현대 내포 지역 농업사 연구를 위한 시론’이라는 논문에서 일제강점기부터 새마을운동 시기까지 내포 지역 농업의 변화 과정을 주요 이슈별로 정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수촌리 고분 출토 금속 장식의 재료 분석(김성곤·권윤미) △예산산성에서 나온 백제 기와 연구(오세인) △제천 신륵사와 청풍 지역 사찰 건축사(김종수) △일제강점기 철도와 평택군수 오횡묵의 경험(한상우) △신표성의 독립운동과 해방 직후 활동(허종) △단양 화길옹주 태실의 문화재적 가치와 보존 방안(김효진) △유진산 가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인물가옥 관광 활용 방안(김주호) 등이 실렸다.

충청학과 충청문화 38집 [사진=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자료 소개 코너에는 일본 천리대학 전 교수 오카야마 젠이치로가 집필한 ‘일본 천리도서관 소장 한국 문화유산’이 담겨,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현황을 소개했다.

이 학술지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지정된 이후, 심사 체계 강화와 연구윤리 기준 정립 등을 통해 학문적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연구진은 논문 심사를 통해 우수 논문을 선별하고, 전문 연구자 중심의 편집진을 꾸려 학술지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낙중 연구원장은 “충청학과 충청문화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학술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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