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문정동~상망동 연결도로, 국도28호선으로 신설 지정

권진한 기자 2025. 7. 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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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접근성 제고…도심 외곽순환망 구축 본격화
국도28호선 지정된 문정~상망 연결도로 위치도.
영주시 문정동에서 상망동을 잇는 도로 구간이 국토교통부에 의해 국도 제28호선으로 신설 지정됐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국도로 새로 지정된 구간은 총 연장 9.3km로, 이 중 6.5km는 신규 건설되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도로는 문정교차로(국도 5호선)에서 상망교차로(국도 36호선)를 연결하며, 도심 외곽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영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및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국도 지정은 기업 유치 기반 조성과 산업 물류 흐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개통 시 도심 교통량의 외곽 분산 효과도 예상되며, 교통 혼잡 완화 및 통행 환경 개선이 뒤따를 전망이다.

시는 도로 건설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236억 원, 부가가치 1,762억 원, 고용유발 2,554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문정~상망 간 연결도로의 국도 지정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도 "이번 국도 지정은 국가산단 기업 유치는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도로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2,326억 원 규모로 계획 중이며, 시는 이를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