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는 수감은 인권탄압”…윤석열 지지자 민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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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에어컨 설치 없는 수감은 인권탄압이라며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항의성 민원을 쏟아내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하며 윤 전 대통령 '인권'을 위한 적극 행동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은 에어컨 없이 소형 선풍기만 있는 2평 남짓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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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에어컨 설치 없는 수감은 인권탄압이라며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항의성 민원을 쏟아내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하며 윤 전 대통령 ‘인권’을 위한 적극 행동에 나섰다.
한 지지자는 “이런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둔다? 정치 보복 인권 탄압이다. 강하게 반발해야 한다”라고 규탄했다. 그는 “간단하지만 압박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실질적인 것에 화력 모아서 규탄하자”라면서 스레드를 통해 팩스 송신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그가 보냈다는 팩스에는 “서울구치소는 당장 인권을 보장하라. 에어컨도 없는 곳에 사람을 내버려두는 행위는 살인이나 다름없다”“서울구치소장은 지금 당장 구치소 내 환경을 개선하고 온 국민에게 해명하라”“이번 정치 보복성 구속을 우리는 반드시 국제사회에 알릴 것이다”“심판의 때가 다가온다. 마지막 기회 줄 때 시정하라”등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은 잘 지키자. 하지만 강경하게 보내라.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 윤 대통령 우리가 지키자”고 강조했다.
다른 누리꾼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접견을 시도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석열 님과의 2025-07-16의 접견 예약 건이 수용자 거부로 취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와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에어컨 없이 소형 선풍기만 있는 2평 남짓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구금됐던 역대 대통령들이 수용자 5~6명이 사용하던 3평대 독방을 배정받은 것과 비교해 좁은 곳에 수용된 것이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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