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윙어 韓에서 모습 보인다!…노팅엄 돌풍 이끌고 뉴캐슬 이적 "모든 것 쏟아부을 것" [오피셜]

김건호 기자 2025. 7.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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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엘랑가./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엘랑가를 영입했다.

뉴캐슬은 12일(한국시각) "엘랑가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여섯 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해 유럽 대항전 진출을 이끌었고, 이후 뉴캐슬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엘랑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맨유에서 성장해 데뷔까지 성공했다. 2021년 5월 데뷔전을 치렀다. 19년 14일의 나이로 꿈에 그리던 1군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맨유에서 자리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21-22시즌 2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26경기에 나섰지만, 득점 없이 도움 2개를 올렸다. 출전 시간은 705분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엘랑가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적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 39경기에서 5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어 지난 시즌 43경기에서 6골 12도움을 마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경기 전 경기에 나섰다. 노팅엄의 돌풍을 이끌었다.

노팅엄은 2023-24시즌 17위라는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지난 시즌 막판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고 다퉜다. PL 최종전에서 첼시를 만나 패배, 7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 출전권을 얻었지만, 직전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이다. 그 중심에 엘랑가가 있었다.

엘랑가는 대표팀 경력도 꾸준하게 쌓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데뷔에 성공한 그는 계속해서 스웨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22경기에 나와 4골을 터뜨렸다.

안토니 엘랑가./게티이미지코리아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엘랑가를 뉴캐슬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는 우리가 오랫동안 노려온 핵심 타깃이었기에, 프리시즌 초반에 계약을 성사해 무척 만족스럽다"며 "그는 흥미로운 재능을 지닌 선수로, 독특한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질을 지녔다. 그의 스피드, 에너지, 그리고 골을 창출하고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 팀을 더 강화할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축구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엘랑가는 이곳에서 더 발전하고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며, 우리는 모두 그와 함께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엘랑가는 "흥분되고, 정말 행복하지만, 무엇보다도 준비가 되어 있다. 이 검정과 흰색 유니폼을 입고 이 팀을 위해 싸우고, 축구를 삶으로 살아가는 이 열정적인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노팅엄에서 보낸 2년은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다. 그곳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팀이다. 하지만 이제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클럽은 지난 시즌 트로피(잉글랜드 리그컵)를 들어 올렸고, 뭔가 특별하고 독창적인 것을 구축하고 있다. 나도 그 일원이 되고 싶다"며 "이 클럽의 문화와 DNA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싶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며,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토니 엘랑가./게티이미지코리아

엘랑가는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캐슬이 프리시즌 한국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뉴캐슬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다. 뉴캐슬의 창단 첫 방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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