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킨의 비상부터 임윤찬의 울림까지…한여름 장식할 공연

2025. 7.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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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통 발레와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하는 공연들이 한 여름 찾아옵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노 다닐 심킨이 국내 첫 전막 무대를 선보이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스승 손민수와 호흡을 맞춥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중력을 거스르는 힘찬 도약과 시간이 멈춘 듯한 점프.

무대를 가득 채운 백조들의 우아한 날갯짓까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정통 발레 '백조의 호수'가 돌아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스타 다닐 심킨이 함께합니다.

세계 최초 '3연속 540도 회전'의 주인공, '하늘을 나는 무용수'라 불리는 그이지만,

다닐 심킨은 동작에 담긴 감정에 주목해달라고 말합니다.

<다닐 심킨 / 발레리노> "사실 기술은 약간 조절하며 절제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몇 바퀴를 회전하느냐보다 그 몇 바퀴 회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더 중요하거든요"

다닐 심킨의 국내 첫 전막 공연으로 주목받는 이번 '백조의 호수'는 마법 같은 호숫가부터 화려한 왕궁 무대까지 고전 발레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무대 위엔 단 두 대의 피아노.

건반 위를 날아다니는 듯한 손끝은 현란하고 대화하듯 전하는 두 사람의 울림은 공간을 채워나갑니다.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그의 스승 손민수, 이들의 피아노 이중주 무대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서로 다른 영혼이 하나의 하모니로 노래하는 순간" 을 예고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피아노로 녹여내겠다는 다짐입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의 주요 장면들이 피아노 듀오 편곡으로 되살아나,

관현악의 울림을 건반 위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김두태]

[화면제공 : 유니버설발레단, 포항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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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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