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출신' 재미교포 김찬,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이틀 연속 이글쇼..단독 선두 질주

김지현 기자 2025. 7.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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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김찬이 미국 PGA 투어 ISCO 챔피언십에서 '이글쇼'를 연출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허스트본 컨트리클럽(파70·70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3개, 보기 3개, 이글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찬은 이날 파5 10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순항했지만, 11번, 16번,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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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김찬이 미국 PGA 투어 ISCO 챔피언십에서 '이글쇼'를 연출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허스트본 컨트리클럽(파70·70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3개, 보기 3개, 이글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이틀 연속 터진 이글이었다. 전날 4번홀(파4)에서 112m 거리 샷 이글을 터뜨렸던 김찬은 이날도 같은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이번엔 33m 정도 거리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에 따르면 김찬은 "4번홀에서 이틀 연속 이글이라니,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저 홀에서 이글을 두 번 더 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웃었다. 

김찬은 이날 파5 10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순항했지만, 11번, 16번,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4번홀에서 333야드 드라이버샷을 그린 앞까지 보내고 칩인 이글로 흐름을 되찾았다. 이어 7번홀(파5) 버디, 8번홀 35피트(약 10.7m) 칩인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굳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찬은 "실수했을 땐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갖고 다음 샷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찬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베테랑이지만 PGA 투어 첫 승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한편, 김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함께 출전한 노승열(34)은 이틀 합계 4오버파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찬, ISCO 챔피언십서 5타 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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