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20년…1000농가에 새 삶 선물

김해대 기자 2025. 7.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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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0년 동안 꾸준하게 전개해온 '사랑의 집고치기'의 대상 농가가 1000호를 돌파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 비성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단 출범 20주년과 수리 대상 농가 1000호 돌파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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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9768명 봉사활동 참여
고령농·다문화가정 등 수리
농협이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 비성마을에서 집고치기 봉사를 했다. 1000번째 대상인 최순복씨(왼쪽 세번째)의 집 앞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두번째),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네번째), 조병옥 음성군수(맨 왼쪽)가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음성=김병진 기자 fotokim@nongmin.com

농협이 20년 동안 꾸준하게 전개해온 ‘사랑의 집고치기’의 대상 농가가 1000호를 돌파했다.

농협중앙회는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 비성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단 출범 20주년과 수리 대상 농가 1000호 돌파를 기념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조병옥 음성군수,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지역농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고치기’의 꾸준한 활동을 축하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마을회관에 생활 필수품을 기증하고, 지역 10가구를 대상으로 벽 도배와 담장 도색 등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은 2005년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활동을 시작했다. 20년 동안 총 9768명이 봉사에 참여해 고령농·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정 등 총 996가구를 새 단장해줬다. 이날 10농가에서 수리활동을 벌여 대상 농가는 1000호를 넘어섰다.

임 의원은 “사랑의 집고치기와 같이 농협이 농촌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기에 농촌이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농민의 삶을 지켜온 집고치기 20년 역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여건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농협은 20년 동안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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