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박물관에서 유물보존 과학자 돼볼까?”

김보경 기자 2025. 7.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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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찾아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 경기 파주관에선 초등 고학년 및 중·고생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 '보존과학자의 가방'을 운영한다.

교육은 7월29~30일, 8월5~6일 총 4일간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25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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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진행
7월28일~8월19일 서울 본관 및 파주관에서
초등생·청소년·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보존과학자의 가방’ 프로그램 모습.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올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찾아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활동지와 교구재, 참여비는 모두 무료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 ‘희喜・로怒・애哀・락樂 화첩 꾸미기’는 서울 종로구 본관의 상설전시관(3관) 전시 ‘한국인의 일생’과 연계해 진행한다. 삶의 다양한 순간이 담긴 전시 그림을 보고 화첩 활동지를 꾸며본다.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매주 월·화·목·금요일에 운영되며, 모든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 박물관 틴즈’는 중도입국 청소년(한국이 아닌 국가에서 출생한 후 국내에 입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수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이 한국 문화와 자아정체성을 의식주를 바탕으로 탐색하도록 구성했다. ‘의생활로 살펴보는 한국의 일생의례’ ‘식생활로 살펴보는 세시풍속’ ‘주생활 속 가신(家神)으로 살펴보는 진로 탐색’이라는 세부 주제로 8월5~19일 매주 화요일에 서울 본관에서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 경기 파주관에선 초등 고학년 및 중·고생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 ‘보존과학자의 가방’을 운영한다. 보존과학자는 유물의 재료와 손상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최소한의 개입으로 유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일을 하는 전문가다. 이 프로그램은 보존과학자가 조선 후기 제작된 천문도 ‘신구법천문도’를 복원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보존과학자의 시선으로 유물의 상태를 분석하고, 보존 처리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색을 맞추고 한지를 접합하는 병풍 복원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보존과학이라는 진로도 탐색해볼 수 있다. 교육은 7월29~30일, 8월5~6일 총 4일간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25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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