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허브로”…김영록 지사, 화순서 해법 찾다

전남일보 2025. 7. 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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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능주고서 육성 방안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1일 오후 화순 능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전남 바이오산업의 미래 간담회’에서 기업 및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과의 현장문답 시간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화순 능주고에서 기업·학생·의료계 인사 220여 명과 타운홀 간담회를 열고 화순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허브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진행 상황 △기업 지원책 △인재 정착·정주 여건 개선 등을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다뤘다. 김 지사는 “화순을 기업·연구기관·우수 연구자가 모이는 바이오헬스 중심지로 키워 세계적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 20년 투자 성과도 소개됐다. 화순 백신특구 일원 73만 평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 15개 연구기관과 33개 바이오기업이 집적돼 전주기 의약품 생태계를 갖췄다. 국립의대 설립과 바이오헬스복합단지의 국정과제 반영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청년 인재 유치를 묻는 기업 질문에는 전남 미래혁신 펀드, 청년 일자리·주거·복지·교육 패키지를 소개하며 “창업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능주고 학생에게는 “화순은 관광·주거 인프라가 우수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도전을 격려했다.

전남도는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순을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좋은 일자리와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어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구현하겠다” 김영록 전남지사 밝혔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