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돈 한 푼 없이 들어가..." 김계리, 영치금 계좌번호 공개
김수연 2025. 7. 12. 09:13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김계리 변호사가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아무것도 못사고 계셨다" 윤 전 대통령 계좌 공개
11일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현금을 들고 다니실리 만무하기에 창졸지간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사고 계셨다"며 "어제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 입금이 안 된다고 전해들었다"고 했다.
이어 "어제 늦게서야 수용번호가 나왔고 오늘 오전에는 압수수색에 다들 정신이 없었다. 4시 전에 입금되어야지 주말 전에 영치품을 살 수 있대서 급히 입금했다"며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의뢰인이 두 번이나 구속되는 것은 변호사에게도 심정적으로 타격이 크다"며 "정치의 영역이 침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 법치지만 그런 모든 영역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단 대통령 사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 다음은 당신의 차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발비리로 수천억 해 먹은 것도 아니고, 빨갱이들한테 쎼쎼 돈 갖다 준 것도 아니고 탈탈 다 털어도 개인이 착복한 건 하나 없이 격노한 게 죄가 되어 특검. 계음을 내란이라 특검"이라며 날을 세웠다.
"영치금은 400만원까지.. 이체는 더 받을수 있어"
이날 김 변호사는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구치소 계좌를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신다"며 "제가 알기로는 영치금은 400만원까지나 이체는 더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금요일 오후 늦게 계좌를 열면서 한도를 딱 그만큼만 연 건지 행정적인 부분은 금요일 저녁이라 정확한 사항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궁금하셔도 주말 참아주시고, 월요일에 구치소에 문의해 해결하고 다시 말씀 올리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0일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의 2평대 독방으로 옮겨져 수용됐으며, 윤 전 대통령의 수용번호는 '3617'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김계리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지원 딸 우서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답네…모델 같은 비주얼
- 홍준표 "제2의 김건희 나와 나라 어지럽히면 안 돼"
- 구혜선 "공중화장실서 기절"…아나필락시스 경험 고백
- "삼성전자 영업익 110조 찍는다" 60만전자 고수한 증권가, 깜짝실적 전망한 이유
- '모텔 살인' 김소영 "첫번째 피해자 사망 직후 일본 여행" 자필 답변서
- "은퇴 후 술집에서 일했다"...올림픽 2회 출전 '체조 요정'의 고백
- 홍지민 "53평 아파트에 외제차 타는데…남편 이혼하자더라"
- '전 충주맨' 김선태 "삼성전자 대주주였다, 5만8000원에 1000주 갖고 있었는데…"
- -38% 찍었는데도 '샐고' 계속하는 이유…주식 때문에 병드는 마음 [개미의 세계]
- 황현희, '100억 자산가' 수식에 "한물간 개그맨이 돈 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