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돈 한 푼 없이 들어가..." 김계리, 영치금 계좌번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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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김계리 변호사가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11일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현금을 들고 다니실리 만무하기에 창졸지간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사고 계셨다"며 "어제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 입금이 안 된다고 전해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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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김계리 변호사가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11일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현금을 들고 다니실리 만무하기에 창졸지간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셔서 아무것도 못사고 계셨다"며 "어제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 입금이 안 된다고 전해들었다"고 했다.
이어 "어제 늦게서야 수용번호가 나왔고 오늘 오전에는 압수수색에 다들 정신이 없었다. 4시 전에 입금되어야지 주말 전에 영치품을 살 수 있대서 급히 입금했다"며 영치금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의뢰인이 두 번이나 구속되는 것은 변호사에게도 심정적으로 타격이 크다"며 "정치의 영역이 침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 법치지만 그런 모든 영역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단 대통령 사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 다음은 당신의 차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발비리로 수천억 해 먹은 것도 아니고, 빨갱이들한테 쎼쎼 돈 갖다 준 것도 아니고 탈탈 다 털어도 개인이 착복한 건 하나 없이 격노한 게 죄가 되어 특검. 계음을 내란이라 특검"이라며 날을 세웠다.
이날 김 변호사는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구치소 계좌를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신다"며 "제가 알기로는 영치금은 400만원까지나 이체는 더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금요일 오후 늦게 계좌를 열면서 한도를 딱 그만큼만 연 건지 행정적인 부분은 금요일 저녁이라 정확한 사항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궁금하셔도 주말 참아주시고, 월요일에 구치소에 문의해 해결하고 다시 말씀 올리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0일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의 2평대 독방으로 옮겨져 수용됐으며, 윤 전 대통령의 수용번호는 '3617'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김계리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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