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의혹’ 사건도 김건희 특검팀에”…경찰선 ‘사실무근’ 결론

손기은 기자 2025. 7.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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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천공 의혹' 사건도 넘겨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실 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사건이 김건희 특검팀으로 이첩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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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유튜브 캡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천공 의혹’ 사건도 넘겨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실 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사건이 김건희 특검팀으로 이첩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혹은 2022년 4월 윤 전 대통령의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김용현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내용이다. 부승찬 의원이 2023년 2월 발간한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대통령실은 부 의원과 이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고, 시민단체가 대통령실을 고발하면서 경찰 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국방부를 압수수색하고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 내렸다.

사세행은 또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김 전 차장, 천공을 공무상 비밀누설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6일 특검팀에 이첩됐다. 사세행은 “무속인이 대통령실 부지를 돌아보고 국정에 개입한 농단의 진상을 밝혀줄 것을 특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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