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안재현, 미국 스매시 결승행…신유빈은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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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인 '르브렁 형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를 3-1(11-8 6-11 11-4 12-10)로 물리쳤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안재현 조는 4게임 듀스 대결을 12-10 승리로 마무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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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미국 스매시 경기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안재현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yonhap/20250712084740767enes.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1위인 '르브렁 형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를 3-1(11-8 6-11 11-4 12-10)로 물리쳤다.
이로써 임종훈-안재현 조는 중국의 왕추친-량징쿤 조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프랑스의 '형제 콤비'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와 금메달을 다툰다.
세계랭킹 5위인 임종훈-안재현 조는 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결승에서 '르브렁 형제'를 3-0으로 완파하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안재현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yonhap/20250712084740954smxt.jpg)
임종훈-안재현 조는 홍콩 조를 맞아 첫 게임을 공방 끝에 11-8로 따낸 뒤 2게임을 잃었지만, 찰떡궁합이 살아나며 3게임을 여유 있게 이겼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안재현 조는 4게임 듀스 대결을 12-10 승리로 마무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반면 여자복식 준결승에 올랐던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중국의 쑨잉사-왕만위 조에 0-3(7-11 10-12 5-11)으로 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WTT 미국 스매시에 나선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yonhap/20250712084741124gygu.jpg)
유한나-김나영 조는 첫 게임을 내준 후 듀스 접전을 펼친 2게임마저 10-12로 내주면서 힘을 잃었고, 결국 게임 스코어 0-3으로 져 결승행 티켓을 중국 듀오에 넘겨줬다.
신유빈도 여자단식 8강에서 마카오의 '복병' 쥬율링에게 1-4(4-11 9-11 12-14 11-8 8-11)로 덜미를 잡혀 준결승 길목에서 분루를 삼켰다.
![WTT 미국 스매시 경기에 나선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yonhap/20250712084741311ygde.jpg)
신유빈은 16강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을 3-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주율링을 맞아 1, 2, 3게임을 내리 내줬고, 4게임을 11-8로 이겼지만, 5게임을 공방 끝에 8-11로 져 8강 탈락이 확정됐다.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의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yonhap/20250712084741481mtjw.jpg)
신유빈은 그러나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혼합복식에선 임종훈과 듀오를 이뤄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와 결승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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