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대만·홍콩 팬들 제주신화월드서 “고-진-감-래” 합창[함영훈의 멋·맛·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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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의 제주신화월트 테마파크에선 50여명의 중화권(대만,홍콩,마카오) 관광객이 한복 차림으로 모여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사자성어를 한자씩 끊어 합창하고 있었다.
1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내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폭싹 속았수다'로 재조명된 제주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드라마 팬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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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신화월드 테마마크에서 한복을 차려입은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테마인 고진감래를 한글자 한글자 외치고 있는 대만·홍콩 관광객들.[함영훈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ned/20250712083646390zskz.jpg)
[헤럴드경제(서귀포)=함영훈 기자] “고(苦)!-진(盡)!-감(甘)!-래(來)!”
11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의 제주신화월트 테마파크에선 50여명의 중화권(대만,홍콩,마카오) 관광객이 한복 차림으로 모여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사자성어를 한자씩 끊어 합창하고 있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것은 세계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넷플리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줄거를 함축한 네글자이다.
중화권 관광객들은 K-드라마 마니아들이다.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짜여진 제주 특별 패키지가 모객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득달같이 응모해 어렵게 제주행 티켓을 딴 여행자들이다.
이들은 제주 관광명소, 제주 음식,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대한민국 제주의 매력을 즐겼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감동을 관광 현장에서 재현하고자 드라마 속 주요 콘텐츠를 활용한 포토존과 체험형 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다.
1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내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폭싹 속았수다’로 재조명된 제주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드라마 팬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주요 촬영 스팟인 제주목 관아, 김녕 해변,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등 4곳에 ‘폭싹 속았수다’를 모티브로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에 거주하시는 할머니 작가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선흘 할머니 그림 전시회는 드라마 주인공인 연예인 아이유가 지난 6월 직접 방문하면서 화제가 됨에 따라, 해당 포토존 역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폭싹 속았수다’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포토존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제주폭싹이벤트, #제주와의약속)를 기재해서 업로드를 진행하면 완료된다. 공사는 이벤트가 종료된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선흘그림할망 반려 그림 10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라마 속에 나온 제주 로컬푸드와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관광객들이 직접 제주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 상품을 개발했다. ‘폭싹 속았수다 제주 한상차림’ 콘셉트로 개발된 메뉴는 총 6가지로, △달아요 양배추 쌈밥 △관식이는 보리콩으로 말하지(보리콩밥) △톳 감태 주먹밥 △똘내미 속 다 태우는 고놈의 개점복(전복구이) △오징어뭇국 스타일의 제주한치뭇국 △귤 화로구이 등이다. 프로그램은 이색 체험이 가능한 ‘토토아뜰리에’에서 운영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는 7~8월 중 베지근연구소와 함께 마을주민 및 마을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드라마 콘텐츠 중심의 쿠킹클래스를 4회 운영한다. 오는 7월 15일·7월 22일·8월 12일·8월 19일에 진행할 예정인 쿠킹클래스는 ‘폭싹 속았수다’의 스토리를 가미, 마을의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중화권 관광객 중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온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 제주도민, 제주도내 리조트 등 관광업계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면서 “중국 및 중화권 관광객들이 제주의 매력을 보다 많이 즐길수 있도록 한복대여서비스, 가족단위 관광객에 대한 특전, 국내 복합리조트로는 최초 동물원 개원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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