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라던 2018년보다 더 덥다… ‘온열질환’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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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이중 압력에 갇혀 7월 이른 시기에도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15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온열질환자가 누적 1357명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하기 위해 각별한 건강관리와 예방법 숙지가 필요하다.
전국 곳곳의 주민센터, 경로당, 은행 등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활용해 더위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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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이중 압력에 갇혀 7월 이른 시기에도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됐다. 이 때문에 온열질환자 수가 집계 이후 가장 빠르게 늘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15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온열질환자가 누적 1357명이 발생했다. 이 중 9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올해에만 작업장과 논밭 등에서 고령층이 벌써 다수 사망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하기 위해 각별한 건강관리와 예방법 숙지가 필요하다. 특히 야외근로자 및 어르신 등 폭염 취약집단은 더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다.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는 대부분 실외(81.1%)였다. 기본적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기온이 가장 높아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실내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환기를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15~20분 간격으로 물을 마셔야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야외 활동 시간이 긴 야외근로자의 경우 수분과 함께 염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주기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쿨조끼’ 등 신체를 차갑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온열질환이 발생했을 때도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만약 주변에서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풀고 체온을 낮춰야 한다. 찬물이나 얼음팩 등으로 목, 겨드랑이 등 주요 혈관 부위를 집중적으로 식히는 것이 좋다.
질병청은 “농어민과 야외 작업 종사자는 고온 환경에서의 장시간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며,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대야 때는 실내 온도·습도 관리, 수면 전 샤워 등 숙면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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