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무료 물놀이장 운영…올여름 무더위 식힌다
서울 각 자치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지역 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하며 구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수심별 물놀이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 구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 검사도 철저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의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 운영한다.
장소는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 277-82)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 747-1)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 3-39) 등 총 5곳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단,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식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비가 오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물놀이터에는 위생을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이를 매일 교체하며 정기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서울 양천구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에 조성되는 물놀이장은 지난해 신월동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 대규모 물놀이 공간이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에는 수심 120cm ‘대형 풀장’ 1동과 50cm 깊이의 ‘유아풀’ 2동 외에도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설치돼, 연령별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가 가능하다. 주말에는 마술 공연과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게임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됐다. 파라솔은 기존보다 확대된 30개로 늘리고, 돗자리 무료 대여와 함께 샤워 텐트, 탈의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실시간 운영 정보와 공지사항 안내 등 양방향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정기 휴장하며 기상 악화 시 임시 휴장될 수 있다.
양천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는 한편,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구로구는 7월 5일 오금교 하부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안양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심별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노천샤워기, 탈의실, 푸드트럭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로구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질서 있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도봉구는 올여름 아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지역 곳곳에 마련했다.
▲도봉동 서원아파트 앞 중랑천변(상계동 1084-2) ▲창동 주공17단지아파트 인근 녹천교 하류 중랑천변(창동 756-164) ▲다락원체육공원(창포원로 45) ▲둘리뮤지엄(시루봉로1길 6) ▲방학사계광장(방학동 710) 등 총 5곳이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다. 8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물놀이장 안전과 수질 유지를 위해 입장 시 수영복과 모자,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인근에 간이 탈의실이 있어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으면 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운영 기간 청소와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이뤄진다.
이용 시간은 물놀이장별로 상이하며, 40분 운영, 20분 휴게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휴(폐)장일, 이용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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