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의 홈런레이스 우승이 특별한 이유, '8m 몬스터월' 극복[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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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예비 홈런왕' 르윈 디아즈(28·삼성 라이온즈)가 2025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디아즈는 행사 후 공식 인터뷰에서 "올스타전에 뽑히고 대전에서 열리는 것을 알았을 때는 몬스터월에 대한 걱정을 했다. (홈런레이스에 나가면 열심히 하자는 생각 뿐이었다"면서 "몬스터월에 맞았을 때 '더 띄우자'고 스스로 생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디아즈는 비대칭 구장에서 8m 몬스터월을 넘기며 자신의 홈런 생산 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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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5시즌 예비 홈런왕' 르윈 디아즈(28·삼성 라이온즈)가 2025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좌타자 디아즈 앞에 8m 몬스터월이 버티고 있었으나 디아즈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펼쳐졌다. 홈런레이스에는 kt wiz 안현민, 삼성 디아즈, 한화 이글스 문현빈,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과 이주형, NC 다이노스 김형준, LG 트윈스 박동원이 참가했다.

2분의 제한 시간 동안 무제한 스윙을 휘둘러 홈런 개수를 집계하고 제한 시간 종료 후 2개의 아웃카운트가 올라갈 때까지 홈런을 추가할 수 있는 방식이다. 결승전에서는 2분의 시간 후 3개의 아웃카운트가 주어진다.
이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디아즈가 꼽혔다. 디아즈는 올 시즌 전반기에만 29개의 홈런을 가동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패트릭 위즈덤, 오스틴 딘(이상 20개)과의 격차는 무려 9개였다.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했다.
그럼에도 변수는 있었다. 올해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우측 외야에 8m 높이에 몬스터월이 버티고 있었다. 좌측 펜스가 2.4m 높이인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높은 수치였다.
홈런레이스에서는 모든 타자들이 통상적으로 포인트를 앞에 두고 잡아당긴다. 이로 인해 좌타자들은 우측 펜스를, 우타자들은 좌측 펜스를 노린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구조상 좌타자들이 불리했다. 좌타자인 디아즈에게는 몬스터윌이 최고의 장애물이었다.
실제로 이날 예선전에서 디아즈가 등장하기 전까지 1위를 기록한 선수는 우타자 박동원이었다. 박동원은 2.4m의 낮은 좌측 담장을 자유자재로 넘기며 예선전에서 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우타자 박동원 또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됐다.

하지만 디아즈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예선 때부터 압도적인 파워를 통해 몬스터월을 자유자재로 넘겼다. 무려 11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기세를 탄 디아즈는 결승에서도 몬스터윌을 훌쩍 넘기는 타구를 생산하며 박동원과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체력이 떨어졌고 점차 몬스터월을 맞추는 타구가 나왔다. 제한시간 2분까지 5개의 홈런으로 박동원에게 2개차로 밀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홈런 3개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모두 몬스터월을 넘긴 타구였다.
디아즈는 행사 후 공식 인터뷰에서 "올스타전에 뽑히고 대전에서 열리는 것을 알았을 때는 몬스터월에 대한 걱정을 했다. (홈런레이스에 나가면 열심히 하자는 생각 뿐이었다"면서 "몬스터월에 맞았을 때 '더 띄우자'고 스스로 생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첫 KBO리그 올스타전. 그렇기에 이번 홈런레이스 우승자는 더욱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었다. 디아즈는 비대칭 구장에서 8m 몬스터월을 넘기며 자신의 홈런 생산 능력을 증명했다. 어느 때보다 특별한 우승을 완성시킨 디아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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