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캐나다 35% 관세'에 하락…S&P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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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인상과 전면 관세 예고로 11일(현지 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NBC와 인터뷰에서 아직 관세 서한을 발송하지 않은 나머지 국가에 15~20% 전면 관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펜타닐 및 불법 이민자 문제 대응을 문제 삼으며 25% 관세를 부과했었다.
현재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준수하는 조건에서 관세가 면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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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위협에 하락세로 전환
![[케르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텍사스 케르빌 홍수 피해 지역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인상과 전면 관세 예고로 이날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25.07.12.](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newsis/20250712054126429thwa.jpg)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인상과 전면 관세 예고로 11일(현지 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9.13포인트(0.63%) 하락한 4만4371.5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71포인트(0.33%) 내린 6259.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14포인트(0.22%) 빠진 2만585.53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NBC와 인터뷰에서 아직 관세 서한을 발송하지 않은 나머지 국가에 15~20% 전면 관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적용 중인 기본 관세 10%보다 높은 수치다.
캐나다엔 관세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35%로 통보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펜타닐 및 불법 이민자 문제 대응을 문제 삼으며 25% 관세를 부과했었다. 현재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준수하는 조건에서 관세가 면제되고 있다.
캐나다가 대응해 관세를 인상하면 추가로 관세를 올릴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다만 "펜타닐 유입을 막기 위해 협력할 경우 관세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며 협상 여지도 남겨 놨다.
![[워싱턴=AP/뉴시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관세 서한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7.12.](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newsis/20250712054126591ihqt.jpg)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조만간 무역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관세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통보할지, 무역 합의 진전 상황을 발표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뉴욕증시는 전날 구리 50% 관세 발표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으로 주간 기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주간 기준 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S&P와 나스닥은 각 0.5%, 0.2%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아트 호건 라일리 자산관리 최고시장전략가는 "이번 주까진 무역 관련 강경 발언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캐나다 관련) 갑작스러운 이번 사안의 규모는 눈을 뜨이게 하는 일이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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