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솔직히 친구와 적 중에 친구에게 더 이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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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향해 "오는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 전까지 미국과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우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텍사스주 커빌카운티를 찾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상호관세 유예 기한 만료 전 무역 상대국에 해줄 조언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저 열심히 일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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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열심히 일하면 모두 잘 풀릴 것" 강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향해 "오는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 전까지 미국과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우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텍사스주 커빌카운티를 찾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상호관세 유예 기한 만료 전 무역 상대국에 해줄 조언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저 열심히 일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오랫동안 친구와 적 모두에게 이용당해 왔다"며 "솔직히 말해 많은 경우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따라서 나는 단지 '계속 열심히 일하라. 모두 잘 풀릴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관세 유예 기한을 연장하는 시혜를 베푼만큼 상대국들은 남은 시간동안 미국과 새로운 통상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산(産)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아마도 언젠가 통화할 것이지만 당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미국과 추가 협상을 이어가겠지만, 만족할만한 성과가 없을 경우 50%의 보복 관세를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35%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서는 "어제 서한을 보냈고 그들이 전화를 한 걸 보면 서한이 잘 도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발표했던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했고, 유예 기한 만료가 도래하자 다음달 1일까지 기한을 재연장하면서 각국에 상호관세율이 적시된 서한을 발송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25%의 관세율을 통보받았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서한을 받지 않은 나라의 경우 15%~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있다. 이는 국가별 최소 상호관세율인 10%보다 더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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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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