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현실판? 토트넘, ‘1,115억’ 깁스-화이트 영입 무산 위기...“바이아웃 조항 관련 비밀 유지 협약 위반 의심”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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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가 미드필더 깁스-화이트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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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의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가 미드필더 깁스-화이트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깁스-화이트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0년생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저돌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박스 침투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유스 출신으로, 2016-17시즌 프로 데뷔까지 이뤄냈지만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스완지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거치는 등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다만 2021-22시즌 셰필드에서의 임대 생활을 통해 반전을 이뤄냈다. 37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올해의 선수 및 영플레이어로 선정됐기 때문. 이에 노팅엄이 2022-23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이내 기량이 만개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38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023-24시즌 42경기 6골 10도움을 올렸다. 최근 폼도 좋다. 지난 시즌 공식전 38경기 출전해 7골 8도움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아울러 2024년 11월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돼 그리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오늘날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 “깁스-화이트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이 오늘 노팅엄과의 직접 접촉 끝에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24시간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 완료에 이어 토트넘 프로젝트를 위한 대형 영입이 연이어 이뤄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변수를 맞이했다. 노팅엄이 깁스-화이트의 이적을 막을 계획이다. ‘BBC’는 “노팅엄은 깁스-화이트의 계약서에 명시된 6,0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에 따른 특정 비밀 유지 협약이 위반됐는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규정상 타 구단 소속 선수와의 접촉은 해당 구단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에 노팅엄은 토트넘에 깁스-화이트와의 접촉 허가를 내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번 이적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토트넘은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거래 성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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