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악의 선수' 데려갈 팀 없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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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로지어를 찾는 팀은 없다.
미국 현지 기자 '에반 시더리'는 1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인 테리 로지어의 트레이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적극적으로 로지어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으나, 로지어를 원하는 팀은 하나도 없다. 마이애미와 차기 시즌에도 함께할 것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그래도 득점력은 꾸준했고, 당시 공격력 있는 가드가 절실히 필요했던 마이애미가 로지어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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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당연하게도 로지어를 찾는 팀은 없다.
미국 현지 기자 '에반 시더리'는 1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인 테리 로지어의 트레이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적극적으로 로지어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으나, 로지어를 원하는 팀은 하나도 없다. 마이애미와 차기 시즌에도 함께할 것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로지어는 2015 NBA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주목하지 않았던 단신 가드 유망주 로지어는 의외로 NBA 무대에 정착했다. 보스턴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했고, 나름 괜찮은 득점력을 보였다.
보스턴에서 4년을 뛰고, 로지어의 다음 행선지는 샬럿 호네츠였다. 샬럿에서 로지어의 선수 인생이 바뀌었다.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수준급 득점원으로 거듭난 것이다. 로지어는 라멜로 볼과 함께 샬럿 가드진을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샬럿은 꾸준히 최하위에 위치한 약팀이었다. 로지어도 약팀 에이스라는 오명을 떨치기 어려웠다. 그래도 득점력은 꾸준했고, 당시 공격력 있는 가드가 절실히 필요했던 마이애미가 로지어를 영입했다. 2023-2024시즌 중반, 카일 라우리와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대가로 로지어가 마이애미로 합류했다.
마이애미에서 로지어는 뱀 아데바요, 지미 버틀러와 함께 빅3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부진의 이유는 간단했다. 로지어가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에서 통하는 공격력이 아니었다. 이는 약팀 에이스라는 평가가 정확히 적중한 것이다.
결국 2024-2025시즌 마이애미는 로지어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하며, 실패한 영입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문제는 로지어의 계약이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로지어는 2021년 여름, 샬럿과 4년 97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2025-2026시즌까지 26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았다. 심각한 부진으로 전력 외 자원이 된 로지어에게 지나치게 많은 금액이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런 로지어의 계약을 현존 최악의 계약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NBA 악성 계약 순위를 책정할 때 로지어는 꾸준히 전체 5위 안에 들 정도다. 그만큼 로지어에 대한 평가는 냉혹하다.
차기 시즌에도 마이애미는 어쩔 수 없이 로지어와 동행을 하게 됐다. 마이애미의 로지어 영입은 처참한 실패로 답이 나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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