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푹푹 찔수록 좋다”...7월 불기둥 세운 빙과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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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은 빙과주과 편의점주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역대급 무더위로 올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롯데웰푸드와 빙그레는 최근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중이지만, 유통주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수혜주로 꼽히는 편의점 종목은 업황 둔화 우려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두 업종 모두 3분기 호실적을 기대하면서도 편의점주 주가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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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편의점株는 약세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롯데웰푸드는 이날까지 7.62% 상승률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7일 장중 13만300원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12만원 선에 안착했다.
월드콘, 설레임 등 제품을 판매하는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빙과 부문 매출이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롯데웰푸드와 함께 대표적인 빙과주로 꼽히는 빙그레는 이 기간 주가가 7.06% 올랐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고, 냉동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40%에 가까워 대표적인 빙과주로 꼽힌다.
반대로 편의점주의 주가 회복세는 더디다. 같은 기간 BGF리테일 주가는 0.33% 떨어졌다. 지난 5월 10만원 선 아래로 떨어졌던 주가가 이달 12만원 선을 회복했지만 코스피의 상승세와는 반대로 역성장했다. GS리테일은 이달 들어 4.74% 오르면서 코스피 상승률(3.39%)을 소폭 상회했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1.75% 상승하면서 코스피(32.38%)에 미치지 못했다.
증권가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두 업종 모두 3분기 호실적을 기대하면서도 편의점주 주가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편의점 업종의 경우 점포 수 확대가 한계에 다다른 만큼 산업 성장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점포 수가 포화상태고 점포당 실적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비쿠폰 정책과 여름 성수기 효과가 업황 우려를 상쇄할 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빙과주에 대해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서울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 중”이라며 “덕분에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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