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가 생각난다, 1025억은 터무니없는 이적료'…'토트넘 영입' 쿠두스, BBC도 부정적 언급

김종국 기자 2025. 7. 11. 23: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두스/토트넘
쿠두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쿠두스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11일 쿠두스 영입을 발표와 함께 '쿠두스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고 등번호 20번을 달게 된다'고 전했다. 쿠두스는 지난 2023년 아약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에서 A매치 4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쿠두스는 "항상 최고 수준에서 경기를 하고 싶었다. 정말 기쁘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수 많은 재능을 개발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시켰다. 내가 프랭크 감독의 지도를 받고 싶어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영국 BBC는 10일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쿠두스의 이적료로 5500만파운드(약 1025억원)에 합의했다. 쿠두스는 토트넘과의 장기 계약 체결에 앞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웨스트햄은 토트넘이 제시한 5000만파운드(약 932억원)의 이적료를 거부했지만 이제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거래는 성사됐다'며 토트넘의 쿠두스 영입을 예고하기도 했다.

영국 BBC는 11일 토트넘의 쿠두스 영입에 대한 다양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BBC는 '쿠두스는 좋은 영입이지만 세계적인 선수는 아니다. 웨스트햄 공격진의 핵심 선수이자 기량이 뛰어나지만 항상 그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하는 불안정한 선수다. 5500만 파운드는 너무 큰 금액'이라며 '토트넘의 쿠두스 영입에 실망했다. 5500만파운드는 너무 비싼 금액이다. 라멜라가 생각난다. 쇼만 하고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팬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또한 '쿠두스는 웨스트햄에서 많이 뛰지 못했다. 5500만 파운드는 웨스트햄의 후보 선수에게 지불하기엔 너무 비싼 금액이다. 에제와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그 정도의 돈을 투자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쿠두스가 지난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친 것은 3경기 밖에 없었다. 쿠두스는 너무 자주 볼을 빼앗기고 부정확한 패스를 했고 웨스트햄이 망가졌다' 등 부정적인 언급이 이어졌다.

영국 매체 TBR은 '쿠두스의 토트넘 합류는 손흥민에게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며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해 23분만 뛰었다. 지난 시즌 브레넌 존슨과 쿨루셉스키 같은 선수가 손흥민의 포지션에 뛰는 것이 선호됐고 히샬리송, 무어, 오도베르와 경쟁하기도 했다. 텔의 완전 이적에 이어 쿠두스가 합류하게 되면 손흥민의 선호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손흥민은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쿠두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