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맞아?” 'B급 감성' 평에도 4시간 만에 '800만 뷰' 돌파.. '반전'

김수형 2025. 7. 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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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귀환은 역시 남달랐다.

신곡 '뛰어(JUMP)'를 통해 색다른 시도를 감행한 이들은, 뮤직비디오 공개 단 4시간 만에 조회수 800만 회를 넘기며 글로벌 팬심을 다시 한 번 단단히 사로잡았다.

기존 블랙핑크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벗어나, 다소 엉뚱하고 실험적인 'B급 감성' 콘셉트로 파격을 시도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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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월드클래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귀환은 역시 남달랐다. 신곡 ‘뛰어(JUMP)’를 통해 색다른 시도를 감행한 이들은, 뮤직비디오 공개 단 4시간 만에 조회수 800만 회를 넘기며 글로벌 팬심을 다시 한 번 단단히 사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오후 1시, 블랙핑크의 새 디지털 싱글 ‘JUM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 기존 블랙핑크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벗어나, 다소 엉뚱하고 실험적인 ‘B급 감성’ 콘셉트로 파격을 시도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상 속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형형색색의 복장을 입고 도시를 누비며 ‘뛰어’를 외친다. 비현실적 CG와 설정이 더해져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개표방송 느낌 난다”, “블핑 버전 히어로물?”, “이게 바로 B급 감성” 등 웃음을 터트렸다. 반면 “늘 고급지기만 했던 블핑이 이렇게 망가지는 모습, 신선하다”, “MV보다 콘셉트와 메시지가 중요한 시대다”, “지금까지의 틀을 깨려는 시도에 박수 보낸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비주얼은 여전히 강렬하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비주얼 컷에서는 각 멤버의 독보적인 개성과 블랙핑크 특유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JUMP’가 새겨진 라텍스 룩, 역동적인 포즈, 시선을 사로잡는 풍선 착장 등은 그 자체로 글로벌 아이콘다운 무드를 완성했다.

이런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 만에 800만 뷰를 돌파하며 ‘역시 블랙핑크’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3위, 급상승 동영상 9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리스너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블랙핑크는 이번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본격 전개한다. 고양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12~13일 미국 LA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방콕, 도쿄 등 전 세계 16개 도시, 총 31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스타디움 무대를 차례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미 고양 공연에서 ‘JUMP’ 무대가 선공개됐고, 당시 “기존 히트곡과는 또 다른 중독성”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YG 측은 “‘JUMP’는 블랙핑크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세계관을 확장하는 도전적인 시도”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자유롭고 유쾌한 에너지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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