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백3 실험 계획된 것, 해외파 와도 쓸 수 있다” [A매치 현장]

김재민 2025. 7.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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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전체적으로 경기에 만족하며 백3 실험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들어갔고, 경기 적응에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후반전 몇가지 수정해서 전반보다 좋았다.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지만 찬스를 더 만들어야 했던 건 맞다. 전반에도 1~2골은 더 넣었어야 했다. 전체적으로 경기의 형태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경기 연속 백3 전술을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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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기)=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홍명보 감독이 전체적으로 경기에 만족하며 백3 실험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025 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대회 최약체 홍콩을 상대로 대량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뒀다.

중국전에 이어 백3 포메이션을 활용한 한국은 전반 27분 강상윤의 선제골, 후반 22분 이호재의 추가골을 더해 승리를 가져갔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들어갔고, 경기 적응에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후반전 몇가지 수정해서 전반보다 좋았다.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지만 찬스를 더 만들어야 했던 건 맞다. 전반에도 1~2골은 더 넣었어야 했다. 전체적으로 경기의 형태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골을 넣은 강상윤, 이호재에 대해서는 "A매치에서 빠른 시간에 득점한 것을 축하한다. 오늘 경기를 마치고 얼마나 더 성장해야 하는지는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고 평했다.

또 홍명보 감독은 나상호, 김태현(가시마)의 경기력에 대해서 "김태현은 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공격진에서 경험이 부족한 것을 나상호가 메꿨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2경기 연속 백3 전술을 실험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그는 "해외파가 들어와도 쓸 수 있다. 해외파가 잘 뛰느냐보다 우리 대표팀이 내년 월드컵에서 얼마나 강한 전술을 갖추냐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백3를 쓸 계획이었다. 전후반은 선수의 성향이 다르다 보니 오늘은 공격이 필요해서 선수를 교체했다. 해외파가 들어오더라도 공격 전술은 이전과 같은 형태라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제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 홍명보 감독은 "이 대회는 한일전이 가장 중요하다. 우승을 위해서는 이겨야 하기에 승리에 초첨을 맞출 것이다. 컨디션도 좋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홍명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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