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 반전’ KIA…최형우 공백이 후반기 변수

최정민 2025. 7.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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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4위로 올 시즌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한화에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지난달 부터 이어져 온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부상 악재와 이에 따른 전력 약화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IA의 전반기 활약을 최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개막전부터 시작된 김도영의 부상은 전염병처럼 퍼져나갔습니다.

지난해 통합우승 주역이자 팀의 간판 선수들의 이탈이 잇따랐고 남아있는 선수들 역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가을 야구 진출도 힘들다는 팬들의 낙담을 희망으로 바꾼 최형우.

5월에만 장타율 타율 출루율 1위를 기록하며 잠자는 호랑이들을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5강 언저리에서 버티던 KIA의 반등은 6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네일 올러 양현종 김도현 윤영철 등 5명의 선발 투수의 호투에 전상현 조상우 등 불안한 필승조가 안정을 찾았고, 15이닝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성영탁이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타선에서도 오선우 김석환 그리고 고종욱과 김호령 등이 주전으로 거듭났고 팀은 45승40패3무를 기록하며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유영선·송재성/KIA타이거즈 팬 : "올스타 경기 이후에 다른 선수들이 모두 돌아온다고 하니까 그때는 한화도 이기고 꼭 1등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1강'이라는 예측을 벗어나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KBO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스필드 관중 수만 5% 줄어든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곳 챔피언스필드에서 NC와 후반기 첫 4연전을 치릅니다.

김선빈과 나성범 등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지만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빠진 최형우의 공백이 후반기 순위싸움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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