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끝의 산천... '진경산수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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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 시간입니다.
독특한 예술 양식입니다.
바다를 향해 선 정자가 보입니다.
망해사의 고요한 시간이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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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진경산수화'는 실제 풍경에 더해
작가의 감상을 담은
독특한 예술 양식입니다.
전북 곳곳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사색과 함께 화폭에 담은,
진경산수화의 세계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큰 나무의 가지 사이로
바다를 향해 선 정자가 보입니다.
탑과 가로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를 더합니다.
수묵의 농담 속에
망해사의 고요한 시간이 담깁니다.
[송규상 / 작가:
(수묵화는) 자기 마음에 있는 중심을
그대로 표출하는 거거든요. 담묵, 중묵,
농묵이 들어가면서 그 작품의
깊이를 더해가는 것이거든요.]
깊은 산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수.
그 곁을 따라
노랑, 분홍, 연둣빛 꽃과 나무가 번집니다.
화면을 이끄는 화려한 색채가
봄의 생명력을 노래합니다.
[김은화 / 순창군 순창읍:
부안에 이런 곳도 있구나.
붕어섬도 있구나. 이렇게 보면서
또 봄, 여름, 가을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북을 비롯해 전국의 명소를 담은
진경산수화 4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눈으로 본 풍경을 넘어,
마음에 비친 자연을
한지 위에 먹과 붓으로 담아냅니다.
[송규상 / 작가:
실경산수를 그리다 보면
지루해질 수가 있어요. 자기만의 취향을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해서 감상자로
하여금 더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풍경을 그대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을 통해 마음을 비추는 '진경산수화'.
작가의 시선을 따라
전북의 명소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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