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어디까지 올라가나…벌써 수익 실현하기도
[앵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세는 다소 제한됐습니다.
한 주간의 증시 흐름,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연일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장중 한때 3,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엔비디아발 훈풍에 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한주간 8.87% 올랐는데, 장중 한때 30만원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인공지능 기대감이 다시 불붙으면서 반도체 관련 장비와 부품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2거래일 만에 800선을 회복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장 후반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3,17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대규모 관세 부과를 시사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증권가에선 이번 조정을 단기 과열 해소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중장기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단 분석입니다.
최근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이 담긴 강도 높은 상법 개정안 논의도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3,200포인트를 초과할 가능성은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비교적 완만하게 계속해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신중하게 돌파하는…"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등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1,37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윤해남]
[뉴스리뷰]
#환율 #코스피 #코스닥 #연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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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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