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내전’ 승자는 AL, BLG에 3-0 완승···‘T1 나와!’[MSI]

‘LPL 내전’의 승자는 애니원즈 레전드(AL)이었다. AL이 빌리빌리 게이밍(BLG)를 꺾고 TI과 마지막 남은 결승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AL은 11일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BLG와의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4강에서 BLG에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LPL 1번 시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AL은 같은 LPL의 2번 시드인 BLG와 LPL 내전에서 승리하며 12일 열리는 T1과 패자 결승에서 한 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대결의 승자가 13일 젠지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AL은 1세트를 36분 만에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 BLG가 첫 킬과 첫 드래곤을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지만, 19분경 펼쳐진 한타에서 AL이 일방적으로 이기며 흐름이 바뀌었다. 이후 AL이 아타칸을 가져가고 BLG가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팽팽해지는 듯 했던 흐름은, AL이 지속적으로 BLG의 드래곤 4스택을 저지해내면서 다시 AL로 기울었고, 결국 32분경 드래곤 둥지 한타에서 승리한 뒤 이어진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AL이 승리하며 그대로 BLG의 본진으로 진군,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는 AL이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3분 만에 바텀 교전에서 2킬을 따낸 AL은 이어 공허 유충 3마리까지 가져가며 차이를 벌려갔다. 이후 10분경 펼쳐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했다. AL의 원딜 ‘호프’ 왕제의 루시안이 15분이 되기 전에 3킬을 가져가면서 무난하게 성장해갔다. BLG가 힘든 와중에도 16분경 펼쳐진 한타에서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곧바로 펼쳐진 미드 한타를 AL이 다시 승리했고, 결국 이 차이가 끝까지 이어지며 2세트도 AL의 차지가 됐다.
3세트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러다 25분경 BLG가 한타 싸움을 승리한 뒤 곧바로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AL은 상대의 바론 운영을 잘 버텨냈고, 이후 바론 둥지 앞 한타를 승리로 가져가며 다시 흐름을 바꿨다. 이후 드래곤 3스택을 확보한 AL이 바론까지 사냥하며 완전히 크게 기울었다. 결국 BLG는 계속 벌어지는 골드 차이를 감당하지 못했고, AL이 그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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