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장관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 커…날짜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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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왕 주임과 루비오 장관이 미·중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하면서 정상회담 관련 내용은 따로 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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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월말 방중 또는 10월 경주 APEC서 習 대면하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담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k/20250711205101975zocq.jpg)
루비오 장관은 이날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첫 대면 회담을 했다.
회담 뒤 그는 기자들에게 두 정상이 “매우 긍정적인 업무상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양측 모두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신과 왕 주임이 두 정상의 만남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미·중이 “상호 합의 가능한 날짜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왕 주임과 “매우 건설적인 회의를 했다”면서 미·중은 관계·소통을 해야 한다면서도 여전히 풀어야 할 현안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왕 주임과 루비오 장관이 미·중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하면서 정상회담 관련 내용은 따로 전하지 않았다.
CCTV에 따르면 왕 주임은 “양국은 정상 간 중요한 합의를 구체적인 정책과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미국 측이 평화 공존과 협력 상생을 목표로 대(對)중국 정책을 수립하고 평등·존중·호혜의 방식으로 중국과 교류해 새 시대에 미·중이 올바르게 잘 지내는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외교 채널과 다른 영역·단계의 소통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촉진하며 의견 차이를 관리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CCTV는 전했다.
이날 이들의 만남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양국 외교수장의 첫 대면 회담으로,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초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중국에 초청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동행할 미국 기업 임원들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월 초 중국 베이징, 또는 오는 10월 말∼11월 초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시 주석을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중순 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1차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열고 90일간 상대국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 일시 휴전 상태로 들어갔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최근 CNBC방송에 90일간 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기 직전인 내달 초 중국과 “더 큰 규모의 무역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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