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 어디서 났어? 맨유, 작정하고 돈 쓴다...레알 핵심 MF에 ‘1,450억’ 제안, “캡틴 브루노 약점 보완할 CDM”

송청용 2025. 7. 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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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통 큰 결단을 내렸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 유로(약 1,450억 원)의 이적 제안을 제출했다. 이번 영입 시도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중원 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6월 옵션 포함 최대 1억 유로(약 1,610억 원)의 이적료로 추아메니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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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통 큰 결단을 내렸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 유로(약 1,450억 원)의 이적 제안을 제출했다. 이번 영입 시도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중원 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까지 매우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림 감독은 구단 수뇌부가 이번 여름 6, 7명의 선수 정리를 해내길 바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롭게 중원을 책임질 선수들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추아메니는 프랑스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188cm, 82kg이라는 탄탄한 체격을 갖춰 볼 경합에 강점을 보인다. 나아가 강력한 킥력을 지녔으며, 역습 전개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거친 수비로 인해 카드 수집량이 많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보르도의 로컬 보이로, 유스 및 B팀을 거쳐 2018-19시즌 불과 18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해 19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새롭게 합류한 황의조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18경기 1도움을 올렸다.


이에 같은 리그 명문 AS 모나코가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발 빠르게 그를 영입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해 2020-21시즌 42경기 3골 3도움을, 2021-22시즌 50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리그앙 올해의 팀과 영플레이어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천재의 등장에 레알이 움직였다. 2022년 6월 옵션 포함 최대 1억 유로(약 1,610억 원)의 이적료로 추아메니를 영입했다. 이는 에덴 아자르,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은 레알 역사상 네 번째로 비싼 영입이었다.


부담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50경기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며, 이듬해 부상으로 인해 출전 수는 다소 줄었으나 나올 때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은 센터백을 병행하며 58경기(2골 1도움)를 소화했다.


오늘날 맨유가 추아메니를 원한다. 이에 ‘포포투’는 “추아메니는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지난 시즌 센터백으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할 만큼 뛰어난 수비 능력을 지닌 선수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수비적 약점을 보완할 단단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며, 그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 바로 추아메니”라고 설명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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