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윤 전 대통령 14일 오후 2시 출석 요구”

박지윤 기자 2025. 7. 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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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후 2시 출석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이는 첫 소환 조사가 불발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측에 건강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박 특검보는 이와 관련해 "교정 당국으로부터 출정조사에 응하지 못할 정도의 건강상 문제는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특검은 10일 새벽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한 뒤 같은 날 오후 2시 첫 조사를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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