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보이고 싶었던 순간, 옴짝달싹 못 하게 한 '하이힐 사고'...안 넘어진 게 어디야! [유진형의 현장 1mm]

유진형 기자 2025. 7. 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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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함 보다 안전이 우선
정수정이 건널목을 건너려는 순간 하이힐 굽이 배수 구멍에 빠져 당황하고 있다 / 인천공항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가장 멋있게 보이고 싶었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당황했다.

정수정은 11일 오전 '2025 윔블던 챔피언십' 경기 참관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정수정의 공항 패션을 취재하기 위해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모였다. 약속된 시간에 차에서 내린 그녀는 특유의 무표정한 모습과 도도한 발걸음으로 출국장 앞 건널목에 섰고, 많은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웃으며 인사했다.

정수정이 스태프의 도움으로 배수 구멍에 빠진 하이힐 굽을 빼고 있다 / 인천공항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곧이어 신호가 바뀌고 건널목을 건너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사고에 모두 놀랐다.

초록색 보행자 신호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하이힐 굽이 배수 구멍에 빠져 움직일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순간 건너편에서 정수정 공항 패션을 카메라에 담으려 했던 취재진과 팬들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굽이 빠져 옴짝달싹 못 하게 된 그녀는 창피함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취재진을 향해 "다 찍고 있잖아요"라며 웃었다.

신발이 벗겨지자, 주변에 있던 스태프가 재빠르게 다가와 사고를 수습했고 다음 보행자 신호까지 다시 기다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정수정이 스태프의 도움으로 배수 구멍에 빠진 하이힐 굽을 빼고 있다 / 인천공항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패션의 완성이라는 하이힐. 하지만 보도블록에 낄 때도 있고 또 계단 같은 데서는 접질릴 때도 있다. 심하면 계단에서 굴러 발목이 골절되는 경우도 있다.

정수정의 이번 사고도 자칫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다행히 유쾌한 해프닝으로 끝났고 정수정은 이렇게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하이힐 굽이 배수 구멍에 빠져 당황한 정수정(크리스탈) / 인천공항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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