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라부부 키링' 20만 명 대기, 샐럽들도 줄 서 "리셀가 100만 원"
131cm 라부부 피규어→1억 8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뿐 아니라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까지 가방에 '라부부 키링'을 달고 다녀 화제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라부부 인형을 명품 가방에 달고 사복 패션으로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라부부는 중국 장난감 기업 '팝마트'의 캐릭터 인형으로 털이 덮인 형상으로 토끼처럼 쫑긋한 귀, 9개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인형은 키링으로 많이 구매하는데 랜덤 박스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박스를 열어보기 전까지 어떤 제품이 나올지 몰라 전 세계적으로 수집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는 라부부 거래액이 전월 대비 121% 증가해 대표적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리셀 가격도 폭등했는데 발매가 2만 천 원인 키링은 109만 9천 원으로 거래돼 놀라움을 사고 있다. 다양한 판매처에서 한정 상품을 판매했고 수요가 높은 만큼 접속이 지연됐으며 주문 중 품절로 인해 구매에 실패한 이들이 속출했다. 홍콩 일러스트 작가인 '룽카싱'이 만든 캐릭터로 아이들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131cm의 라부부 피규어는 한화로 약 1억 8천만 원에 낙찰됐으며 중국은행에서는 예금하면 라부부 키링을 준다는 프로모션을 걸었다가 정부에서 비합리적 마케팅이라고 해 결국 프로모션을 내리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9일 카카오 선물하기는 라부부 키링 한정판 판매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세 차례에 걸쳐 판매를 했고 20만 명 이상이 대기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라부부 더 몬스터 하이라이트 시리즈 키링'으로 개당 가격은 2만 4000원이고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한편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가 SNS에 "라부부 너무 귀여워"라며 인형과 키링을 공개했고 이후 검색량 517% 급증했으며 중고마켓 시세 폭등이 이어져 월드 스타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정품 확인 방법은 팝마트 병마크, 정품 QR 코드, 홀로그램 스티커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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