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남은 SKT 위약금 면제…가입자 유치전 더 치열해진다
조슬기 기자 2025. 7. 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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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심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이 내놓은 위약금 면제 혜택이 사흘 뒤면 종료됩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0일) 공개한 신형 폴더블폰 출시를 단통법 폐지 사흘 뒤인 오는 25일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맞물리면서 국내 통신사 번호이동 시장에는 역대급 장이 서게 됐고, 통신사를 갈아타려는 이용자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에 휴대폰 판매점들의 가입차 유치 쟁탈전도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조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입니다.
평일 오전 시간에도 휴대폰을 개통하러 온 고객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갤럭시 S25 플러스 기준으로 LG유플러스로 옮기면 기기값이 얼마인지 물어봤습니다.
[휴대폰 판매점 직원 : 현금으로 하면 20만 원만 주시면 돼요. 현금으로 하실 거면은 그냥 단순히 20만 원만 주면….]
또 다른 판매점에서 KT로 갈아탈 경우를 물어봤더니 기기값이 아예 공짜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휴대폰 판매점 직원 : 얘(S25)는 그냥 완전히 0원인 거고 얘(S25 플러스)는 기기값 11만 3천 원만 내시면 할부 없는 거고….]
위약금 면제 혜택이 종료되면 이러한 혜택이 사라질 수 있다며 고객들의 번호 이동을 독려했습니다.
[휴대폰 판매점 직원 : 사실상 토요일 하루 (다음 주) 월요일이 끝이에요. 일요일은 개통이 안되니까, 일요일에도 아마 오전 중 일찍 끝낼 거예요.]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KT와 LG유플러스로 옮긴 이탈자만 어제까지 7만 5천 명이 넘습니다.
휴대폰 판매점들의 마케팅 공세가 더해지며 번호이동 움직임도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견고한 1위를 지키고 있는 SKT에게 매우 치명적이고, KT와 LG유플러스에게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어떤 기회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국의 실태 조사에도 일선 현장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위약금 면제 조치가 끝나더라도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와 맞물려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유심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이 내놓은 위약금 면제 혜택이 사흘 뒤면 종료됩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0일) 공개한 신형 폴더블폰 출시를 단통법 폐지 사흘 뒤인 오는 25일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맞물리면서 국내 통신사 번호이동 시장에는 역대급 장이 서게 됐고, 통신사를 갈아타려는 이용자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에 휴대폰 판매점들의 가입차 유치 쟁탈전도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조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입니다.
평일 오전 시간에도 휴대폰을 개통하러 온 고객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갤럭시 S25 플러스 기준으로 LG유플러스로 옮기면 기기값이 얼마인지 물어봤습니다.
[휴대폰 판매점 직원 : 현금으로 하면 20만 원만 주시면 돼요. 현금으로 하실 거면은 그냥 단순히 20만 원만 주면….]
또 다른 판매점에서 KT로 갈아탈 경우를 물어봤더니 기기값이 아예 공짜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휴대폰 판매점 직원 : 얘(S25)는 그냥 완전히 0원인 거고 얘(S25 플러스)는 기기값 11만 3천 원만 내시면 할부 없는 거고….]
위약금 면제 혜택이 종료되면 이러한 혜택이 사라질 수 있다며 고객들의 번호 이동을 독려했습니다.
[휴대폰 판매점 직원 : 사실상 토요일 하루 (다음 주) 월요일이 끝이에요. 일요일은 개통이 안되니까, 일요일에도 아마 오전 중 일찍 끝낼 거예요.]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KT와 LG유플러스로 옮긴 이탈자만 어제까지 7만 5천 명이 넘습니다.
휴대폰 판매점들의 마케팅 공세가 더해지며 번호이동 움직임도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견고한 1위를 지키고 있는 SKT에게 매우 치명적이고, KT와 LG유플러스에게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어떤 기회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국의 실태 조사에도 일선 현장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위약금 면제 조치가 끝나더라도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와 맞물려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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