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폭염 대비 구급 대책은? [인천소방안전브리핑]

김국 PD 2025. 7. 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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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절반이 고령층…‘쿨링시트’로 대비"
"12월까지 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집중호우 대비 ‘119 다매체 신고’ 적극 활용 당부"
                                    인천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 (언론홍보팀) 정경식 조정관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인천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 (언론홍보팀) 정경식 조정관

[인천소방안전브리핑 ▶ 방송다시듣기]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경인방송FM 90.7MHz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인천소방 안전브리핑>시간인데요. 인천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 (언론홍보팀) 정경식 조정관과 함께 합니다.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 소식 먼저 전해 주시죠.

◇ 정경식 : 지난 6일 일요일 오전 9시 22분경 "맨홀 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었는데요. 당시 도로 지반 아래 구축된 차집관로에 대한 공간 데이터 구축을 위한 측량 조사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고요.

참고로 차집관로는 오수를 하수처리장까지 보내는 전용 관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당시 조사에 참여한 직원 4명 가운데 1명이 맨홀을 통해 차집관로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 질식에 의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분은 사건 당일 실종되었다가, 다음날 10시 49분 인근 하수처리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최초 조사를 위해 들어간 작업자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다른 작업자가 구조를 위해 들어간 상황에서 추가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되고요. 구조를 위해 들어간 분은 9시 51분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호흡과 맥박은 회복되었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도형 : 오수관이고 지하라면 유해 가스가 체류할 수 있어 위험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안전 조치는 없었나요?

◇ 정경식 : 정확한 원인 등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통상 지하 시설물에 작업을 하기 위해 들어가기 전에는 산소 농도는 어느 정도 되는지, 그리고 인체에 유해한 가스는 없는지 확인하고 진입하는 것이 보통이고,

필요에 따라서는 구조 로프나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이 이뤄져야만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간과한게 아닌지 생각되는 안타까운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도형 : 정확한 사고 소식 들어오는대로 굿모닝인천에서 소식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으로 해루질에 나서는 관광객들이 갯벌에 고립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요.

 ◇ 정경식 : 매년 꾸준히 바다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들어서도 여러 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지난 6월 8일 저녁 21시 47분경 영흥도 노가리 해변에 5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로 출동해 해경과 합동 수색을 벌여 40~50대 남·녀 구조 대상자 5명을 발견했는데요.

당시 가슴 높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온 상태로 고립되어 있었고, 자칫 시간이 지연되었거나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갯골에 빠졌다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빠른 구조가 이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현장 응급처치로 사건이 마무리되어 천만다행입니다.

◆ 이도형 : 같은 소식 여러 번 전해드린 걸로 아는데, 아직도 심야 시간을 이용해 갯벌에 들어가시는 분들 많은 것 같습니다. 주의 사항 다시 한번, 알려주고 가시죠.

◇ 정경식 : 바닷가에 출입하는 경우,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해 주셔야하겠고요. 야간, 심야 시간에 바닷가 개펄 출입은 절대 삼가야 주시고 부득이 해루질에 나설 경우, 간조와 만조 시각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개펄 출입이 많은 곳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과 지자체에서 주의 안내 방송을 하고 있으니, 귀 기울여 방송 지시에 따라 주셔야 하겠고요.

특히, 밀물 때에는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고 개펄에서의 걸음 속도는 느려 복귀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자칫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고 국지적인 해무로 인해 방향을 잃을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해안가로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 이도형 :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 물때를 확인하실수 있다고 하니 해루질 가실 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소방정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우선, 인천에 소방정을 언제부터 운영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정경식 : 인천에 소방정이 도입된 건, 1955년 11월경인데요. 당시 부산소방서로부터 50톤급 소방정 도원호가 인수 배치되었다가 1978년, 약 23년간 활동하고 폐선되었고요. 다음 해인 1979년 6월에 인천 702호를 건조 배치하였고, 1997년 11월 111톤급 소방함으로 대체해 현재까지 인천 해안 선박 화재 및 구조·구급 활동에 활약했고, 지난 2018년 5월 21일 발생한 5만 톤급 화물선인 오토배너호 화재에서도 큰 활약을 한바 있습니다.

◆ 이도형 : 이번에 새로운 소방정이 도입된 것도 노후가 원인이겠죠?

◇ 정경식 : 기존 선박은 약 27년간 운용되었습니다. 소방 선박의 경우 내구연한은 20년으로 정하고 있는데, 내구 연한이 지나더라도 선박 안전 검사나 심의를 통해 추가로 기간을 연장해 운용할 수는 있습니다만 2019년 정부합동감사에서 소방정 교체 권고 조치와 더불어 당시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장비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과 소방 활동 장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예산 확보를 통해23년 11월 건조 사업에 들어갔고 올해 6월 신규 소방정을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 이도형 : 신규 도입 소방정은 기존 선박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 정경식 : 우선, 규모 면에서 기존 선박은 111톤급이고 대체 소방정은 150톤급으로 상향되었고요. 선박의 항속도 기존은 최대 15노트로 시간당 28킬로미터이던 것이 최대 25노트로 시간당 46킬로미터로 약 1.7배 늘어났고 항해 거리도 463킬로미터에서 648킬로미터로 늘어났습니다.

한 번 주유를 통해 백령도를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라고 보시면 되고요. 소방정에 장착된 화재 진압용 방수포의 경우에도 분당 3만4천리터를 방수할 수 있던 것이, 분당 4만리터를 방수할 수 있고 방수 거리 또한, 80미터에서 150미터로 성능이 월등히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열 영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야간 인명구조 탐색이 가능해져, 앞으로 인천항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화재 진압 및 해상 안전사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5년전 차량과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 27년 소방정이면 엄청 기계장치가 확연히 차이가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많은 기여 바랍니다. 조정관님 무척이나 덥네요. 올여름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요?

◇ 정경식 : 6월부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해야 하는데요.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 출동건수는 연평균 1천669건으로 나타났고, 해마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천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는데요. 이는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 이도형 : 특히, 주의해야 할 시민분들이 있다면요.

◇ 정경식 : 환자 연령별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의 절반을 넘는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분석되었고요.

야외 활동이 비율이 높은 40~50대, 그리고 20대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만큼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 이도형 : 온열질환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도 알려주시죠.

◇ 정경식 : 온열질환은 흔히 아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으로 나뉘는데요. 야외 활동에 의한 수분 손실로 어리지움, 오심 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열탈진이 있고, 실제 환자의 50% 이상은 열탈진 환자로 수분 보충과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 대개는 회복이 이뤄집니다.

다음으로 발생비율이 높은 것이 열사병인데요.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고 의식장애 또는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온열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환자를 신속히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옷은 느슨하게 하고 시원한 물이나 얼음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춰 주시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도움  받으셔야 합니다.

 ◆ 이도형 : 폭염 대비 인천소방본부 구급 대책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 정경식 : 인천소방본부에서는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각 구급 차량에는 얼음조끼를 비롯한 아이스 팩, 생리식염수 등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어 폭염에 대비합니다.

올해는 산악로 및 자전거도로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쿨링시트를 추가로 비치했는데요.

응급쿨링시트는 체온을 최대 12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초기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119상황실에서는 구급 지도의사와 구급상황관리사로 하여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 및 구급차 도착 전 초기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안내해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응급쿨링시트 언뜻 들어서는 뭔지 모르겠는데요.

◇ 정경식 : 체온을 내려주는 냉 담요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급쿨링시트 케이스를 개방하면 쿨시트가 있는데요. 여기에 체온을 시켜주는 쿨링액 3팩을 부어주고 펼친 후 환자의 몸에 밀착시켜 목과 다리까지 덮어주시면 올라간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 이도형 :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무엇보다 행동 요령이 중요하겠죠.

◇ 정경식 : 먼저, 폭염특보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외출 하실 때는 가벼운 옷차림이 좋고 물을 휴대하면 탈수증상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산업현장이나 건설 현장에서는 아이스팩이 들어 있는 조끼를 입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고요.  장 더운 낮 12시부터 17시까지는 야외 작업이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히, 환자 계시는 고령층 가족의 경우에는 수시로 안부를 물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 이도형 : 야회 활동 하실때 꼭 가볍운 옷차림 그리고 물을 휴대하셔서 온열질환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으로 기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올 연말까지 스프링클러설비를 소급 설치해야 한다고요.

◇ 정경식 : 지난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피난이 어려운 중환자나 외상 그리고 고령환자 등 거동불편환자가 많은 의료기관 특성상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시설법이 2019년 8월 6일 개정되어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에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의무화했는데요.

법 개정 전에 이미 개원된 병원의 경우에도 올해 12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스프링클러설비를 소급 설치를 완료해야 합니다.

◆ 이도형 : 큰 화재 사고가 날 때마다 스프링클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조정관님 스프링클러가 갖줘진 건물과 없는 건물이 화재 발생 했을 때 확연히 피해 차이가 있겠죠?

◇ 정경식 : 화재가 발생한 현장을 살펴보면 스프링클러설비가 갖춰진 건물과 그러지 아니한 건물의 피해 규모는 염연히 차이가 있는데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건물의 경우 초기 화재실에 화염이 커지는 것을 막아 주고, 대부분의 화재 현장은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만으로도 화재가 자체 진화되는 경우가 상당수이기 때문에 화재 진압에도 도움이 됩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열과 연기는 부력이 생기고 벽과 천장을 쌓여 이동하게 되는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 화재 실의 온도를 낮춰 주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연기의 유동 속도를 늦춰 피난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도형 : 이미 개원해서 운영 중인 병원은 공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 정경식 : 아무래도 영업 중인 병원 내에 공사가 이뤄지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나 관계자 등 병원 운영에 어려운 점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소급 입법이라는 것이 아주 제한적인 사회적 합의 등에 의해 이뤄지는 만큼, 병원과 같은 장소에서의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 우려를 키울 수 있어 꼭 지켜져야 하겠고요.

중소병원의 경우에는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에서 소급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으니, 빠른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이도형 : 스프링클러 설치 비용일부 지원한다고 하니 중소병원에서는 꼭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은 여름철은 아무래도 비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지난 6월 20일 호우 경보가 내려지면서 인천에도 비가 많이 내렸는데, 피해는 없었나요?

◇ 정경식 : 올해는 다행히, 마른장마로 불릴 만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지난 6월 20일에는 군·구별로 적게는 50mm에서 150mm의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

인천 서구의 경우 누적 강수량이 1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려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19로 들어온 신고는 약 109건으로 도로와 주택 침수, 그리고 나무가 쓰러지거나 지붕과 간판 등이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후 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도형 : 여름철 호우 발생 시 119 신고 전화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고 전화 폭주하는 경우, 다른 신고 방법이 있다고요.

◇ 정경식 :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시에는 붕괴, 고립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 상황 뿐아니라, 배수 요청이나 기상 상황 문의 등 단순 민원 신고까지 더해져 원활한 대응이 어려움이 생기곤 합니다.

보통 119 신고는 전화 통화로만 가능한 걸로 아시는 시민분들 많으실 텐데요.119신고는 문자나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도로 유실과 침수가 동반되는 자연재해 발생 시 현 상황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알릴 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소방에서는 '119 다매체 신고'라고 명명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문자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시면 자세한 사항과 출동 정보에 대한 콜백이 이뤄지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이도형 : 다매체 신고라고 하셨는데, 자세한 내용 알려주시죠.

◇ 정경식 : 우선,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고,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해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영상통화는 119를 누르고 영상 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로 연결되며,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에게 유용하고요. 스마트폰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미리 다운 받아 설치하시고 앱에 표시된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구조 활동 등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19 통화량이 많은 자연 재해 발생 시에는 신고 폭주 감소 효과와 신속·정확한 출동에 도움이 되므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이도형 :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 정경식 : 앞으로도 잦은 비 예보가 예상됩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 철저히 해주시고 특히,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는 출입을 삼가고, 비 예보 시에는 야영과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요.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과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정관님 감사합니다. <인천소방안전브리핑> 인천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 언론홍보팀 정경식 조정관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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