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HIV 환자 급증…태국서 올해만 1.3만명 늘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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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올해 들어 1만명 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신규 보고됐다.
방콕 포스트 등 외신은 태국 보건부가 본국 국회의원에게 전국적으로 HIV 감염 사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HIV가 더 이상 심각한 위협이 아니라는 잘못된 믿음과 안일한 태도로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올해 들어서는 1만3000명이 넘는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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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올해 들어 1만명 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신규 보고됐다.
방콕 포스트 등 외신은 태국 보건부가 본국 국회의원에게 전국적으로 HIV 감염 사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HIV가 더 이상 심각한 위협이 아니라는 잘못된 믿음과 안일한 태도로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현재까지 54만7000명 이상 HIV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서는 1만3000명이 넘는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방콕·촌부리·콘깬·나콘랏차시마 등 주로 대도시며 관광지에 환자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콘돔 사용이 감소하고 있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보건 당국은 학교에 콘돔을 배포하고 성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유흥업, 관광업 등 고위험 업종 업소들과 협력해 검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규 감염 사례를 1000명 미만으로 줄이고 사망자도 연간 4000명 미만으로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설정했다. 태국은 매년 HIV 예방 및 치료에 한화 약 3552억원을 지출하며 대부분 예방 프로그램보다는 약물 치료에 사용된다. 연간 치료 비용은 환자 한 명당 약 51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젊은 층이 HIV가 치료될 수 있다고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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