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굿즈 따기"… 올스타전 앞둔 대전역 팝업스토어 연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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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전역에선 KBO 올스타전을 프로야구 팬들을 맞기 위한 올스타전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날은 지역 명물인 빵을 콘셉트로 한 굿즈까지 추가된데다, 2군 리그인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리는 만큼 전국 각지의 야구 팬들의 발걸음이 아침부터 끊이질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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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하루 앞두고 타지역 방문객들 오픈런

"키링 재입고 안돼요?"
10일 오후. 대전역에선 KBO 올스타전을 프로야구 팬들을 맞기 위한 올스타전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입구를 지나 들어간 매장에는 품절된 굿즈에 아쉬워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는 KBO와 디즈니가 합작한 미키마우스 굿즈들이 진열돼 있었는데, 특정 팀과 인기 선수들의 제품은 동이 나버린 상태였다.
특히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을 연고지를 둔 한화이글스 굿즈들은 날개 달린 듯 팔려나갔다.
미키마우스 굿즈 중에서도 키링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응원 도구 역시 일찍이 재고가 떨어진 모습이었다. 게다가 재입고도 없다는 소식에 방문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열대를 둘러보던 김석진(50대) 씨는 가족에 전화를 걸어 "한화이글스만 (미키마우스) 키링이 없다는데, 내일도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 그냥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올스타 출전 선수들의 명찰은 가장 큰 인기였다. 안내원은 귀여운 디자인과 타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의 열기는 연일 계속됐다. 11일 아침. 오픈을 1시간 앞둔 팝업 스토어에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은 지역 명물인 빵을 콘셉트로 한 굿즈까지 추가된데다, 2군 리그인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리는 만큼 전국 각지의 야구 팬들의 발걸음이 아침부터 끊이질 않는 모습이었다.
안양에서 왔다는 김모(20대) 씨는 "기아 팬인데 평소 성심당 빵을 좋아해서 빵 콘셉트 굿즈를 판다고 해서 품절되기 전에 사수하려고 오전 9시부터 기다렸다"며 "원하는 굿즈를 꼭 사수해서 퓨처스 올스타전을 마음 편히 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식빵 모양의 올스타 키링부터 출전 선수의 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머플러 등은 타지역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 30분. 방문객을 맞이한 지 1시간 반 만에 일부 선수들의 명찰과 꿈돌이 키링은 품절됐다.
안내직원이 "오후 3시 이후에 입고될 것"이라고 알리자, 동네를 구경하다, 시간에 맞춰 돌아오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부산에서 온 이지원(32) 씨는 네이버 지도창을 보며 "친구들이랑 연차 내고, 내일 올스타전을 보러 왔는데 상품이 다시 들어올 때까지 소제동 맛집·카페를 찾아보려고 한다"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과 12일 양일간 2025 신한 SOL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2군 선수들, 올스타전은 1군 선수들의 리그로 진행된다.
지역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3년 만이다. 올스타 팝업스토어도 이날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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