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10번의 기적 vs 4연타석 홈런 주인공 격돌! 퓨처스 올스타전 라인업 공개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김경현 기자] 2025 퓨처스 올스타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남부 올스타와 북부 올스타는 11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을 치른다.
남부 올스타는 류현인(2루수)-김병준(중견수)-윤준호(포수)-이창용(1루수)-김재상(유격수)-김동현(좌익수)-정현창(3루수)-이승현(지명타자)-박헌(우익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류현인이 가장 눈에 띈다. 류현인은 61경기에 출전해 103안타 8홈런 66득점 57타점 타율 0.433 출루율 0.524 장타율 0.63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 5할을 넘나드는 고타율을 자랑했고,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4할' 맹타를 휘둘렸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1위, 득점 2위, 장타율과 타점 3위다.
남부 올스타 선발투수는 강건이다. 강건은 2023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 110번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막차로 프로에 입성했지만, 빼어난 구위를 바탕으로 이강철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즌 성적은 13경기(10선발)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7이다.
북부 올스타는 손용준(유격수)-이민재(중견수)-최우혁(좌익수)-허인서(포수)-최윤석(3루수)-한지윤(지명타자)-양현종(1루수)-이승민(우익수)-김준상(2루수)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4번타자는 허인서다. 허인서는 지난 6월 10일과 11일 서산 두산전 이틀에 걸쳐 4연타석 홈런을 쳤다. 공식 기록이 확인 가능한 2010년 이후 세 번째 대기록이다. 앞서 2018년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2024년 NC 한재환이 4연타석 홈런을 친 바 있다. 허인서는 36경기에 출전해 30안타 8홈런 14득점 23타점 타율 0.294 출루율 0.324 장타율 0.578을 기록했다. 아직 규정타석에 포함되지 않아 순위에는 없다.
북부 올스타 선발투수는 김종운이다. 2006년생인 김종운은 2025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70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개막 이후 LG '메이저 투어'에 합류, 염경엽 감독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10경기(8선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3을 적어냈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펼쳐진다. 안현민, 디아즈, 최정, 문현빈, 송성문, 김형준, 박동원, 이주형이 리그 최고 거포 타이틀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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