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판화 작가 강승희 ‘새벽, 여백을 열다’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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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화의 대가' 강승희 작가가 '새벽, 여백을 열다'를 주제로 16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칠흑 같은 깊이 속에 강 작가가 일관되게 천착해온 새벽의 빛깔을, 어쩌면 새벽의 하늘빛 같고 물빛 같은 파르스름한 색깔의 기미를 포함한 그만의 동판화를 선보인다.
강 작가의 판화는 그만의 독창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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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화의 대가’ 강승희 작가가 ‘새벽, 여백을 열다’를 주제로 16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새벽의 고요한 풍경과 여백이 주는 사색을 담아낸 판화 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강 작가가 판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많은 경우 무려 150회에 달하는 반복 에칭(딥에칭)을 통해서, 한 작품을 만드는데 보통 3개월 이상씩 걸렸다. 이 과정을 통해서 레이어가 총총한, 섬세한 레이어가 화면에 음영을 만들고 깊이를 만드는 그림(판화)으로 국내외 각종 유명 수상을 휩쓸었다. 판화 교수법이 미처 마련되지도 않았던 열악한 시절 얘기다. 이후 작가는 드라이포인트에 매료됐고, 최근에는 방부 막을 만드는 그라운드로 그림을 그리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냈다. 회화와 판화의 경계를 허무는, 소위 회화적인 판화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강 작가는 1991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과 일본 와카야마국제판화 비엔날레 등에서 수상하며 판화가의 입지를 다졌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영국 대영박물관, 중국 중경미술관 등에 다수 소장돼 있다. 현재는 추계예술대 판화가 교수로 40년 가까이 동판화의 길을 걷고 있다. 전시는 30일까지.
박태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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