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AI수석 이어 문체장관도 네이버 출신 지명…李 "혁신·변화 선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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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하며 이재명 정부에서 네이버 출신들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체부 장관에 최 대표가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네이버에서 첫 여성 CEO를 지낸 한성숙 후보자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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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 하정우 AI미래수석도 네이버 출신
대통령실 "특정 기업과는 관련 없어…경험·능력 갖춘 실무형 인사 중용"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newsis/20250711172225943nbph.jpg)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하며 이재명 정부에서 네이버 출신들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체부 장관에 최 대표가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네이버부문장, NHN 대표이사 사장, 네이버 경영고문을 지내며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합병해 탄생한 놀유니버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라고 소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네이버에서 첫 여성 CEO를 지낸 한성숙 후보자를 내정했다. IT 잡지 기자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한 후보자는 인터넷기업 엠파스를 거쳐 2007년 네이버에 합류했다. 입사 10년 만인 2017년 3월 네이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임기 기간 네이버 앱을 통한 신사업 기반 마련, 쇼핑 페이 사업 시장 리더십 확도 등을 인정받아 2020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된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엔 하정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2020년 이후 네이버 AI LAB 소장으로 활동한 하 수석은 2021년부터는 4년 간 AI미래포럼 공동의장을 지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현장 경험과 집행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사들을 중용했다"며 "특정 기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며 "정부 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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